'경마 대통령' 박태종 기수, 28일 은퇴식 개최…특별전도 열려
한국마사회가 '경마 대통령' 박태종 기수의 은퇴를 기념하는 특별 행사를 12월 28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한다.박태종 기수는 지난 12월 21일 '미라클삭스'와 함께한 마지막 경주에서 2위를 기록하며 38년간의 현역 생활을 마감했다.우승으로 화려하게 끝맺지는 못했지만, 경주 내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그가 왜 '경마 대통령'으로 불리는지를 증명했다. 경주 후 박태종 기수는 "마지막까지 승부를 겨룰 수 있어 행복했다"며 "함께 달려준 미라클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