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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문화극장, 한빛예술단 초청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공연 열어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2022-09-20 10:37 송고
(국회문화극장 제공)
(국회문화극장 제공)

국회문화극장 '한빛예술단 Music in the Dark'은 지난 15일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공연했다고 20일 밝혔다.

국회는 국민과의 소통 및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전시, 공연, 영화 상영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매달 개최되는 국회문화극장에서는 최신 영화나 공연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8월에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상영됐다. 9월에는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체 한빛예술단(단장 김양수)이 공연에 나섰다. 2020년 코로나19 발생 후 열린 첫 대면 공연이다.

첫 무대를 연 한빛 브라스 앙상블은 'Hawaii Five-O' 테마곡, BTS의 'Dynamite' 등을 연주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유도했다. 이어 프로젝트 더밴드가 드라마 '도깨비' OST 'Beautiful', 영화 '미녀와 야수' OST 'Beauty and the Beast' 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곡을 불러 관객의 호응을 끌어냈다. 마지막으로 한빛오케스트라는 '백조의 호수' 모음곡 '정경'과 '왈츠',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 등을 연주했는데 화려함이 돋보였다.

이날 공연에는 김승수, 최영희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좋은 공연 기획해줘서 즐겁게 관람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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