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광장 외출 직전 "해낼 수 있을까요"…교황의 마지막 시간
전속 간호사와 함께 부활절 깜짝 등장 준비…"광장으로 돌아오게 해줘 감사"
혼수상태 직전 손 흔들며 작별 인사…"부활절 다음날 선종해 신자들 안을 기회 가져"

프란치스코 교황이 20일(현지시간) 부활절에 교황전용차를 타고 광장에 모여든 인파 속을 손을 흔들며 지나고 있다. 교황 오른 쪽에는 교황 전속 간호사인 마시밀리아노 스트라페티가 서 있다. 2025.04.20. ⓒ AFP=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