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혜성 기자 = 유명 유튜버 송대익이 유튜브 방송중 조두순을 응징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8살 초등학생을 상대로 잔혹상 성범죄를 저지른 아동성폭행범 조두순(68)이 12월 12일 만기 출소한다.
최근 조두순의 출소와 관련해 사적 보복이나 응징 등을 내세운 발언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중에는 조작 방송 논란으로 피자나라치킨공주 측으로부터 고소장을 받아든 유명 유튜버 송대익도 포함된다.
송대익은 지난달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곧 출소하는 조두순 우리 아파트에 산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면서 조두순에 대한 사적 응징을 암시했다.
이에 대해 신의진(조두순 피해자 나영이 주치의) 교수는 "우리가 무슨 보복을 할 수 있겠나" 이어 "조두순이 야만인처럼 성폭력범죄를 저질렀다고 해서 똑같이 야만인이 되는 것은 창피한 일이다. 문명인으로서 제도를 잘 만들어서 예방하고 관리하면 된다."고 말했다.
phs6077@news1.kr
8살 초등학생을 상대로 잔혹상 성범죄를 저지른 아동성폭행범 조두순(68)이 12월 12일 만기 출소한다.
최근 조두순의 출소와 관련해 사적 보복이나 응징 등을 내세운 발언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중에는 조작 방송 논란으로 피자나라치킨공주 측으로부터 고소장을 받아든 유명 유튜버 송대익도 포함된다.
송대익은 지난달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곧 출소하는 조두순 우리 아파트에 산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면서 조두순에 대한 사적 응징을 암시했다.
이에 대해 신의진(조두순 피해자 나영이 주치의) 교수는 "우리가 무슨 보복을 할 수 있겠나" 이어 "조두순이 야만인처럼 성폭력범죄를 저질렀다고 해서 똑같이 야만인이 되는 것은 창피한 일이다. 문명인으로서 제도를 잘 만들어서 예방하고 관리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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