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송가인 능가할 가수 나오기 어려운 이유 l 작곡가 권노해만 인터뷰

(서울=뉴스1) 박혜성 박은정 기자 = "지금은 임영웅처럼 해야 가장 좋아 보이고 잘 부르는 것처럼 이제는 하나의 교과서가 되었다"

권노해만 작곡가가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과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최대 수혜자인 가수 송가인과 임영웅 신드롬에 대해 "그분들이 초대 진(眞)이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방송에서 얼마큼 이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만들어주느냐의 몫도 있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건 가장 시청률이 많이 나왔던 때 경연 프로그램에서 1위를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당시 코로나의 영향으로 외부 활동에 제한이 걸린 탓에 방송에서 이들을 많이 활용할 수밖에 없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권 작곡가는 '송가인의 뒤를 이을 가수는 누가 있냐'는 질문에 "현재 국악 베이스를 가진 여자 가수들이 많이 배출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미 트레이드 마크는 생겼기 때문에 겹치는 캐릭터는 피하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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