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인간 사이다' 이지원 "예빈이가 번개에 맞아 순해지면 그게 바로 나"

(서울=뉴스1) 정윤경 송영성 기자 = "예빈이가 어느날 나무 그늘을 지나가다가 번개에 맞아서 조금 순해지면 그게 바로 저예요."

'SKY 캐슬'에서 속 시원한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답답함을 풀어줬던 배우 이지원이 종영을 앞두고 강예빈 역을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배우 이지원(13)은 29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극 중 예빈이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예빈이처럼 방방 뜨지만 반항기는 별로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수많은 사이다 발언을 남긴 그는 기억에 남는 대사로 19화에서 엄마 한서진(염정아 분)을 향해 날린 가시 돋친 대사를 꼽았다. 19화에서 예빈은 학원에 왜 안갔냐는 서진의 말에 "뭐 하러 학원을 가? 뭐 하러 공부를 하냐구? 빼돌린 시험지로 100점 맞으면 되는데"라고 일침을 날린다.

그는 이지원으로서 강예빈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묻자 "예서 언니 말고 예빈이가 서울 의대를 가자"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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