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지난 30일(현지시간) 영국 BBC와 더타임스 등 외신들은 홍수 발생 당시 신속한 판단과 대피령으로 학생 1600여 명의 목숨을 구한 교장의 사연을 전했다.
참사가 벌어진 당일 오전 9시 10분경, 네팔 누와코트 지역의 트리부반 트리슐리 중등학교를 맡고 있는 라젠드라 다와디 교장은 불과 몇 분 사이에 상류 베트라와티 마을과 학부모 등으로부터 급류가 덮치고 있다는 긴박한 경고 전화를 네 차례 연속으로 받았다.
당초 해당 학교는 강 수면에서 60m나 높은 곳에 위치한 3층짜리 콘크리트 건물이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안전이 보장될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다와디 교장은 사태의 심각성을 직감하고 즉시 학교 종을 울리고 대피령을 내렸다.
그는 교내에 있던 학생들에게 즉시 고지대로 뛰라고 지시하는 한편, 학교로 향하던 통학 버스들에게는 차를 돌려 해당 지역을 벗어나도록 명령했다.
다와디 교장은 BBC를 통해 "홍수가 밀고 들어왔을 때 학교 안에는 단 한 명의 학생도 남아 있지 않았다"면서 "모든 아이를 산 위로 대피시켰고 나와 다른 선생님 한 명이 가장 마지막으로 학교를 빠져나갔다"고 밝혔다.
다와디 교장의 이 판단으로 사고 당시 등교해 있던 학생 900여 명이 무사히 대피했고, 버스를 타거나 도보로 등교 중이던 약 700명까지 합쳐 모두 1643명이 안전하게 살아남을 수 있었다.
#네팔 #대홍수 #히말라야
참사가 벌어진 당일 오전 9시 10분경, 네팔 누와코트 지역의 트리부반 트리슐리 중등학교를 맡고 있는 라젠드라 다와디 교장은 불과 몇 분 사이에 상류 베트라와티 마을과 학부모 등으로부터 급류가 덮치고 있다는 긴박한 경고 전화를 네 차례 연속으로 받았다.
당초 해당 학교는 강 수면에서 60m나 높은 곳에 위치한 3층짜리 콘크리트 건물이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안전이 보장될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다와디 교장은 사태의 심각성을 직감하고 즉시 학교 종을 울리고 대피령을 내렸다.
그는 교내에 있던 학생들에게 즉시 고지대로 뛰라고 지시하는 한편, 학교로 향하던 통학 버스들에게는 차를 돌려 해당 지역을 벗어나도록 명령했다.
다와디 교장은 BBC를 통해 "홍수가 밀고 들어왔을 때 학교 안에는 단 한 명의 학생도 남아 있지 않았다"면서 "모든 아이를 산 위로 대피시켰고 나와 다른 선생님 한 명이 가장 마지막으로 학교를 빠져나갔다"고 밝혔다.
다와디 교장의 이 판단으로 사고 당시 등교해 있던 학생 900여 명이 무사히 대피했고, 버스를 타거나 도보로 등교 중이던 약 700명까지 합쳐 모두 1643명이 안전하게 살아남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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