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희진 기자 =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가 13일(현지시간) 3일 연속 이란에 대한 야간 공습을 시작했습니다.
미국은 이란의 상선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11일 대이란 공습을 시작했는데요. 중부사령부는 다음날에도 민간 선원과 상선을 공격하는 이란의 능력을 약화하기 위해 이란에 추가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전투기와 드론, 정밀 유도무기 등을 동원해 이란 군사 목표물 약 140곳을 타격했다고 했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 이란을 겨냥해 “오늘 밤에도, 내일도 세게 때릴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3일째 이어진 13일 야간 공습에서 미군은 이란의 잠수함 및 함정 정비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이 작전에 처음으로 ‘코르세어’ 해상 드론을 투입했죠.
이란 매체들은 남부 지역 호르무즈 해협의 관문 반다르아바스를 비롯해 게슘섬 등에서 강력한 폭발음이 수차례 들렸다고 전했는데요. 이란 시스탄발루체스탄주 코나락 인근 지역에는 4발의 미사일이 떨어졌고, 이 지역 상공에선 미군 군용기가 목격됐습니다.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민간 선박을 위협하는 이란에 공습을 가하며 종전 양해각서는 파기될 위기에 처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양해각서는 이란을 시험하기 위해 만든 것”이라며, 종전이라는 본 계약으로 가기 전 단계이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다고 했습니다. 또한 그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봉쇄를 재개하겠다고 밝히며, 민간 선박의 안전을 보장하는 대가로 20%의 통행료를 받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는 이란의 지하 핵시설 '픽액스 마운틴'도 공격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란의 상선 공격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14일 아랍에미리트(UAE) 국방부는 오만 영해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유조선 2척이 이란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이란은 순항미사일 2발로 유조선을 공격했고, 인도인 승무원 1명이 사망했습니다. 부상자 8명 중 4명이 중상을 입었고, 유조선 2척에선 모두 불이 났습니다.
한편 친이란 예멘 후티 반군은 13일 사우디아라비아 아브하 국제공항을 공격했는데요. 후티는 이 공격이 사우디가 예멘 수도 사나 국제공항을 공습한 것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후티의 야히야 사리 대변인은 텔레그램 성명을 통해 “긴장 완화 국면은 끝났다”고 밝혔는데요. 후티는 여러 발의 탄도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해 사우디 공항을 겨냥한 군사 작전을 수행했다고도 주장했죠.
앞서 예멘 국방부는 후티를 지원하는 이란 항공기의 착륙을 막기 위해 사나 국제공항의 활주로가 공격 대상이 됐다고 밝혔는데요. 예멘 정부는 공습 주체가 정부군이라며 사우디 개입설을 부인했죠. 표적이 된 항공기에는 후티 지도부가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항공기는 후티가 장악한 호데이다 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사우디는 중동연합군을 이끌며 예멘 정부군의 편에 서서 2015년부터 후티와 교전해왔는데요. 2022년 휴전에 합의한 후 사실상 휴전 상태가 유지돼 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공항 공습으로 인해 후티는 “긴장 완화 국면과 휴전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규탄했습니다.
#이란전쟁 #호르무즈해협 #후티반군
미국은 이란의 상선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11일 대이란 공습을 시작했는데요. 중부사령부는 다음날에도 민간 선원과 상선을 공격하는 이란의 능력을 약화하기 위해 이란에 추가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전투기와 드론, 정밀 유도무기 등을 동원해 이란 군사 목표물 약 140곳을 타격했다고 했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 이란을 겨냥해 “오늘 밤에도, 내일도 세게 때릴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3일째 이어진 13일 야간 공습에서 미군은 이란의 잠수함 및 함정 정비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이 작전에 처음으로 ‘코르세어’ 해상 드론을 투입했죠.
이란 매체들은 남부 지역 호르무즈 해협의 관문 반다르아바스를 비롯해 게슘섬 등에서 강력한 폭발음이 수차례 들렸다고 전했는데요. 이란 시스탄발루체스탄주 코나락 인근 지역에는 4발의 미사일이 떨어졌고, 이 지역 상공에선 미군 군용기가 목격됐습니다.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민간 선박을 위협하는 이란에 공습을 가하며 종전 양해각서는 파기될 위기에 처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양해각서는 이란을 시험하기 위해 만든 것”이라며, 종전이라는 본 계약으로 가기 전 단계이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다고 했습니다. 또한 그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봉쇄를 재개하겠다고 밝히며, 민간 선박의 안전을 보장하는 대가로 20%의 통행료를 받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는 이란의 지하 핵시설 '픽액스 마운틴'도 공격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란의 상선 공격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14일 아랍에미리트(UAE) 국방부는 오만 영해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유조선 2척이 이란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이란은 순항미사일 2발로 유조선을 공격했고, 인도인 승무원 1명이 사망했습니다. 부상자 8명 중 4명이 중상을 입었고, 유조선 2척에선 모두 불이 났습니다.
한편 친이란 예멘 후티 반군은 13일 사우디아라비아 아브하 국제공항을 공격했는데요. 후티는 이 공격이 사우디가 예멘 수도 사나 국제공항을 공습한 것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후티의 야히야 사리 대변인은 텔레그램 성명을 통해 “긴장 완화 국면은 끝났다”고 밝혔는데요. 후티는 여러 발의 탄도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해 사우디 공항을 겨냥한 군사 작전을 수행했다고도 주장했죠.
앞서 예멘 국방부는 후티를 지원하는 이란 항공기의 착륙을 막기 위해 사나 국제공항의 활주로가 공격 대상이 됐다고 밝혔는데요. 예멘 정부는 공습 주체가 정부군이라며 사우디 개입설을 부인했죠. 표적이 된 항공기에는 후티 지도부가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항공기는 후티가 장악한 호데이다 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사우디는 중동연합군을 이끌며 예멘 정부군의 편에 서서 2015년부터 후티와 교전해왔는데요. 2022년 휴전에 합의한 후 사실상 휴전 상태가 유지돼 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공항 공습으로 인해 후티는 “긴장 완화 국면과 휴전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규탄했습니다.
#이란전쟁 #호르무즈해협 #후티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