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애플·엔비디아·보잉·메타·골드만삭스·비자…'시총 2경' 방중 라인업

(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9년 만에 중국을 국빈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마주한 가운데 미국 대표단의 화려한 면면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대표단의 맨 앞줄에는 데이비드 퍼듀 주중 미국대사,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등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관료들이 자리했다.

시선을 끈 것은 뒷줄에 도열한 미국 CEO 군단이다.

세계 부자순위 1위이자 트럼프의 핵심 측근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및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는 스마트폰을 들고 뜻깊은 광경을 촬영했다.

머스크 오른 쪽에는 굴지의 스마트폰 기업인 애플의 CEO 팀 쿡이 자리했다. 쿡 CEO는 트럼프 대통령이 강조하는 생산 기반의 미국 회귀 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있어 일찌감치 이번 방중단 합류가 예정돼 있었다.

머스크 왼쪽으로는 반도체 강세 속에 세계 부자순위에서 새롭게 10위 안에 들어온 젠슨 황 엔비디아 CEO도 참석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對)중국 첨단 반도체 수출 통제 강도에 큰 영향을 받는 황 CEO는 당초 방중길에 함께 오르지 않았으나 에어포스원의 급유를 위한 기착지였던 알래스카에서 극적으로 합류했다.

또 다른 빅테크 기업인으로는 메타(META)의 디나 파월 맥코믹 부회장과 퀄컴의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 등이 참석했다.

월가(Wall Street)의 거목들도 시 주석을 마주했다.

팀 쿡 옆으로 비자(VISA)의 라이언 맥키너니 CEO와 씨티(CITI)그룹의 제인 프레이저 CEO, 마스터카드의 마이클 미에바흐 CEO,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회장 등도 함께했다.

제조업에서도 보잉의 켈리 오트버그 CEO, GE에어로스페이스의 래리 컬프 CEO, 마이크론의 산제이 메트로트라 CEO 등도 미국 기업인 대표단에 이름을 올렸다.

외신들에 따르면 이번 방중단에 합류한 미국 기업의 시가총액을 모두 합치면 16조 4천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경 4500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이 나온다. 심지어 이 수치는 비상장 기업인 카길(Cargill)과 스페이스X를 제외한 금액이다.

미국 CBS방송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경영인들의 자산을 합치면 1조 달러(약 1500조원)에 육박한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시진핑 #젠슨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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