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도 약도 못 구하는 쿠바 현실…"차라리 트럼프가"

(서울=뉴스1) 이민서 기자 = 쿠바에서 이달 들어 세 번째 전국 단위 대정전이 발생했습니다.

21일(현지시간) 국가 전력망이 붕괴되면서 전역의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당국은 화력발전소 설비 고장 이후 다른 발전 설비까지 연쇄적으로 멈추며 전체 시스템이 붕괴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태는 단발성 사고라기보다 구조적인 문제에 가깝습니다.

최근 2년 사이 쿠바에서는 노후 전력 인프라와 연료 부족이 겹치며 대규모 정전이 반복돼 왔습니다.

주요 공급원이었던 베네수엘라산 원유가 끊기고 최근 3개월간 외부로부터 석유 공급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전력 생산 기반 자체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쿠바 #전력난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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