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월드 투어 일정에서 중국 본토가 제외된 것과 관련해 외신은 이른바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 조치) 해제까지는 제법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1일 싱가포르의 중국 일간지 연합조보는 “한국 보이그룹들이 중국 무대에서 공연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국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금지 조치, 즉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 조치) 이 해제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는데요.
이날 매체는 BTS가 오는 4월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 총 34개 도시, 82회에 이르는 대규모 월드 투어에 돌입하는 것을 조명하며 “수많은 K팝 팬들을 열광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BTS는 공식 웨이보(중국 소셜미디어) 계정 팔로워가 563만 명이 넘지만, 이번 투어 일정에 중국 본토 도시가 포함되지 않았다. 내년 3월 홍콩에서 열리는 3회 공연만 확정됐다”고 덧붙였는데요.
한한령은 2016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이후 중국 정부가 비공식적으로 시행한 한국 관련 규제 조치입니다. 공식적인 법령은 아니지만, 사실상 한국 연예인·콘텐츠뿐 아니라 소비재, 의료기기 등 다양한 산업에 간접적인 제약으로 작용해 왔죠.
이 때문에 K팝 가수들은 지난 10년 간 중국 본토가 아닌 홍콩·마카오 등지에서만 콘서트를 개최해오기도 했는데요.
올해 1월 초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방문으로 한중 관계가 일부 개선됐고, 중국 업계 관계자들은 한류 금지 조치 관련 여전히 조심스러운 낙관론을 보이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점진적으로 제한을 완화하겠지만, 그 과정은 매우 더딜 것”이라며 “K팝 스타들의 정치적 견해나 입장 등이 공연 허가 과정에서 중요한 고려 사항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BTS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한한령 #중국
1일 싱가포르의 중국 일간지 연합조보는 “한국 보이그룹들이 중국 무대에서 공연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국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금지 조치, 즉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 조치) 이 해제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는데요.
이날 매체는 BTS가 오는 4월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 총 34개 도시, 82회에 이르는 대규모 월드 투어에 돌입하는 것을 조명하며 “수많은 K팝 팬들을 열광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BTS는 공식 웨이보(중국 소셜미디어) 계정 팔로워가 563만 명이 넘지만, 이번 투어 일정에 중국 본토 도시가 포함되지 않았다. 내년 3월 홍콩에서 열리는 3회 공연만 확정됐다”고 덧붙였는데요.
한한령은 2016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이후 중국 정부가 비공식적으로 시행한 한국 관련 규제 조치입니다. 공식적인 법령은 아니지만, 사실상 한국 연예인·콘텐츠뿐 아니라 소비재, 의료기기 등 다양한 산업에 간접적인 제약으로 작용해 왔죠.
이 때문에 K팝 가수들은 지난 10년 간 중국 본토가 아닌 홍콩·마카오 등지에서만 콘서트를 개최해오기도 했는데요.
올해 1월 초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방문으로 한중 관계가 일부 개선됐고, 중국 업계 관계자들은 한류 금지 조치 관련 여전히 조심스러운 낙관론을 보이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점진적으로 제한을 완화하겠지만, 그 과정은 매우 더딜 것”이라며 “K팝 스타들의 정치적 견해나 입장 등이 공연 허가 과정에서 중요한 고려 사항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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