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BLACKPINK), 콘서트서 부둥켜안고 눈물바다…해체? 투어 감격? 엇갈린 반응

(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미 경제 매체 포브스(Forbes)는 27일(이하 현지시간) ‘블랙핑크가 역대 최대 규모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다음 투어가 있을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이날 포브스는 지난 26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데드라인(DEADLINE)’ 월드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블랙핑크에 관해 조명했는데요.

포브스는 “블랙핑크가 7개월 동안 81회의 공연을 펼치며 200만 명 넘는 팬들을 동원했다”며 “LA 소피 스타디움에서 이틀 연속 매진을 달성한 최초의 걸그룹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모든 상업적 지표를 통틀어 이번 투어는 대성공이었다”고 극찬했습니다.

다만 그러면서도 앵콜 무대가 끝나갈 무렵 업계를 뒤덮은 질문은 ‘블랙핑크가 무엇을 성취했느냐가 아닌, 앞으로 그들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점이었다고 꼬집었는데요.

앞서 지난 2023년 12월 제니·지수·리사·로제 네 멤버 모두 YG 엔터테인먼트와 그룹 계약을 연장했으나, 멤버별 개인 계약은 갱신하지 않은 바.

제니는 오드 아틀리에, 리사는 엘라우드, 지수는 블리수를 설립, 로제는 YG 자회사인 더블랙레이블과 계약했습니다.

YG 엔터테인먼트는 갱신된 그룹 계약 기간을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는데, 이 때문에 블랙핑크의 미래가 K팝계에서 가장 큰 미지수 중 하나로 남아있다고 포브스는 설명했죠.

또 2024년 11월 로제가 뉴욕타임스(NYT)에 ‘해체는 절대 선택지가 아니었다’고 밝혔으나, 투어 이후의 계획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았다고 우려하기도 했는데요.

업계 관계자들은 2026년 하반기쯤 계약 논의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는 전언입니다.

일부 비평가들은 포브스를 통해 “월드투어 2막과 4막은 전적으로 솔로 공연으로 구성됐다”며 “결속력을 가진 그룹이라기보다는 네 명의 아티스트 무대를 각각 공유하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럼에도 포브스는 “블랙핑크가 그룹 활동을 축소하거나 종료한다면 K팝 업계는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여성 그룹을 잃게 될 것”이라며 “이들의 영향력은 음악을 넘어 문화 대사로 확장됐다.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서고, 세계 정상들을 만나고, 스트리밍 기록을 경신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고 평가했는데요.

이어 “블랙핑크가 그룹 활동을 중단한다면 현재 활동하는 걸그룹 중 그 공백을 메울 수 있는 그룹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같은날 타임스 오브 인디아(TOI) 또한 투어 마무리에서 감동적인 작별 인사를 전한 블랙핑크에 대해 “눈물의 이별이 해체할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낳는다”고 보도했는데요.

TOI는 “멤버들 모두가 눈물을 글썽였고, 감정에 북받치는 모습이 담겼다”며 팬들이 촬영한 콘서트 영상을 언급했습니다.

로제가 마지막 공연에서 한 발언을 주목하기도 했는데, 당시 로제는 “우리는 매 순간을 마음에 담아야 한다” “한동안 이런 분위기를 그리워하게 될 것” “오늘 밤은 지난 6개월, 아니 10년 동안의 여정을 축하하는 자리” 등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부 팬들은 이와 관련 소셜미디어를 통해 “그룹의 계약 기간을 아무도 모르니 내일 아침 갑자기 해체할 수도 있다”면서 “이게 혹시 블랙핑크로서 마지막 콘서트는 아닐까”라며 불안해했죠.

그러나 일각에서 과도한 해석은 경계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는데요. 또 다른 팬들은 “모든 가수들이 투어 마지막에 눈물 흘리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해체를 걱정할 이유가 되지 않는다”고 단언했습니다.

한편 블랙핑크의 10주년은 올해 8월 돌아오며, 오는 2월 27일 세 번째 미니앨범 ‘데드라인(DEADLINE)’을 발매할 예정입니다.

#블랙핑크 #BLACKPINK #K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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