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 관문' 개방 앞두고 대규모 공습…하마스 무기고·로켓기지 파괴

(서울=뉴스1) 박은정 기자 = 라파 국경 검문소 재개방을 앞둔 가자지구에서 대규모 공습이 발생하며 휴전 국면이 다시 흔들리고 있습니다.

굉음과 함께 화염이 순식간에 치솟고, 검은 연기와 파편이 뒤엉켜 터져 오릅니다. 이스라엘군은 31일(이하 현지시간), 가자시티와 남부 칸유니스 등 가자지구 전역에 공습을 벌였고, 어린이를 포함한 팔레스타인인 최소 30명이 숨졌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휴전 발효 이후 하루 기준 최대 사망자 규모로 평가됩니다.

이스라엘군(IDF)은 성명을 통해 “휴전 합의 위반에 대응한 작전이었다”며 하마스와 PIJ 소속 지휘관 4명과 무기고, 무기 생산시설, 로켓 발사 진지 2곳을 표적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습 전날인 금요일 가자지구 남부 라파 지역의 한 땅굴에서 무장 인원 8명이 이스라엘군 통제 구역으로 출몰했고, 이 가운데 3명은 공습으로 사망했으며 1명은 하마스 핵심 지휘관으로 파악돼 생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공습은 가자지구 최남단, 이집트와 맞닿은 라파 국경 검문소 재개방을 하루 앞두고 이뤄졌습니다.

라파 검문소 재개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종전 계획 1단계 핵심 요건 중 하나였죠. 전쟁 전 가자 주민들의 유일한 직통 출구이자 구호 물자 통로였지만, 2024년 5월 이후 대부분 폐쇄됐습니다.

AP통신은 전쟁 기간 대부분 폐쇄됐던 라파 검문소가 의료 시설이 무너진 가자 주민들에게 사실상 유일한 생명선이었으며, 이번 개방이 미국이 중재한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합의가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상징적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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