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최후통첩, 이란 사면초가…협상도 전쟁도 ‘최악의 선택지’

(서울=뉴스1) 박은정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 협상 최후통첩에 이란이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미국의 다양한 군사 옵션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이란은 협상과 충돌 사이에서 출구를 찾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이하 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거대한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며 이는 베네수엘라 압박 당시보다 더 큰 규모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합의 불발 이후 단행된 ‘미드나잇 해머’ 작전을 거론하며, 다음 공격은 “훨씬 더 심각해질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WSJ는 이러한 상황에서 이란이 어떤 선택을 해도 치명적인 상황에 놓여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란이 미국의 요구대로 우라늄 농축을 중단할 경우, 최고지도자 하메네이가 핵 프로그램을 체제의 상징으로 삼아온 만큼 정권의 정당성 자체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미국이 요구하는 조건은 한층 더 강해졌죠. 핵 농축 중단뿐 아니라, 탄도미사일 전력 축소, 중동 내 친이란 무장세력 지원 중단까지 포함돼 있습니다. 이란은 “국가 방어의 핵심”이라며 이 요구들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요구를 거부하면,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 옵션들이 실제 실행 단계로 넘어갈 가능성도 커집니다.

이란은 미국이 공격할 경우 미군 기지와 군함, 이스라엘을 상대로 대규모 보복에 나서겠다고 경고하고 있지만, 실제 보복에 나설 경우 미사일과 드론 전력의 실체가 노출돼 미국의 추가 군사 공격을 자초할 수 있다고 WSJ는 분석했습니다.

#이란 #트럼프 #미국 #이란미국 #핵협상합의 #하메네이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