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북한이 압록강 접경지 일대에 수십 개의 임시 도강로를 설치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차량과 무기 생산에 사용하는 각종 장비가 대규모로 북한에 밀반입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프로'는 9일, 대북소식지 '림진강'의 조사 내용과 민간 위성업체 '플래닛 랩스'의 위성사진을 심층 분석한 결과 량강도 5개 지역에 걸친 95km 구간에 최소 32개의 임시 도강로가 설치됐다고 보도했다.
5개 지역은 김형직군, 김정숙군, 삼수군, 혜산시, 보천군으로 모두 중국 바이산시를 마주하고 있는 곳들이다.
NK프로에 따르면 흙더미를 강바닥에 쌓아 만든 이 임시 도강로는 지난해 4~6월 사이 처음 4개가 설치된 이후 현재는 32개까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매체는 위성사진으로 확인된 임시 도강로가 중국과 북한 정부기관의 지도 아래 이루어지는 '국가적 밀수'에 이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더 자세한 내용을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북한 #중국 #압록강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프로'는 9일, 대북소식지 '림진강'의 조사 내용과 민간 위성업체 '플래닛 랩스'의 위성사진을 심층 분석한 결과 량강도 5개 지역에 걸친 95km 구간에 최소 32개의 임시 도강로가 설치됐다고 보도했다.
5개 지역은 김형직군, 김정숙군, 삼수군, 혜산시, 보천군으로 모두 중국 바이산시를 마주하고 있는 곳들이다.
NK프로에 따르면 흙더미를 강바닥에 쌓아 만든 이 임시 도강로는 지난해 4~6월 사이 처음 4개가 설치된 이후 현재는 32개까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매체는 위성사진으로 확인된 임시 도강로가 중국과 북한 정부기관의 지도 아래 이루어지는 '국가적 밀수'에 이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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