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30분 웨이팅" 美 하와이 CU 1호점, 대박난 근황…이 정도라고?

(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19일 틱톡(TikTok)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개점한 지 일주일 차인 미국 하와이에 위치한 1호점 CU가 화제입니다.

최근 공개된 영상들 속에는 하와이 1호점인 CU 다운타운점 앞에서 줄을 길게 선 외국인들의 모습이 담겼는데요.

정식 개장 전부터 대기 줄이 이어지며 개점 첫날 방문객은 1천명을 넘었고, 다음 날에는 2천명 이상이 매장을 찾았다고 CU는 설명했습니다.

CU 다운타운점을 방문한 한 외국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1시간 30분 기다렸다가 입장했다”며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죠.

지난 12일 오픈한 ‘하와이 1호점’ CU 다운타운점은 약 70평 규모의 대형 편의점으로, 호놀룰루시의 최대 중심상업지구인 다운타운 오피스가에 위치해 있는데요.

해당 점포는 ‘K-food meets Aloha’라는 콘셉트로 ▲CU 차별화 ▲컬래버레이션 ▲K-라이프스타일 세 가지 전략으로 K-편의점의 특색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K-푸드는 물론 라면·즉석밥 등 생활 밀착형 상품들로 구성했는데, 여기에 마스크팩·선블럭·틴트 등 총 40여종의 K-뷰티 제품도 전면에 배치했죠.

또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즉석에서 ‘한강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게 했고, 즉석 사진 키오스크도 설치했는데요.

또 하와이 현지 편의점에 아직 도입되지 않은 셀프 체크아웃 시스템을 적용하고, 간편식 바코드에는 Time-PLU(타임피엘유) 시스템을 적용해 유통기한 경과 상품 판매를 원천 차단하면서 식품안전 관리 신뢰도 수준을 한 차원 높였습니다.

CU는 와이키키 해변과 같은 하와이 대표 관광지와 알라모아나, 카할라 등의 중심 상업지, 고급 주거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입지에 출점할 계획이고, 향후 3년 내 50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전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CU #하와이1호점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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