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로이터통신은 17일(이하 현지시간) 일본 규슈 최남단 가고시마현 인근에 위치한 사쿠라지마 화산이 지난 16일 이른 아침 분화해 연기와 화산재가 최대 4400m 높이까지 치솟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일본 기상청(JMA)을 인용해 “대형 분화로 인해 가고시마현과 미야자키현 인근에 화산재가 떨어질 수 있다”면서 “이 때문에 40여 개의 항공편이 취소됐다”고 전했는데요.
사쿠라지마 화산은 토요일 오전 1시경에 분화했고, 오전 2시 30분경과 오전 8시 50분경에도 분화가 두 차례 더 있었다는 전언입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분화구에서 주황색 불꽃이 튀어오르는가 하면, 거대한 화산재가 상공에 솟아오르는 모습 등이 담겼는데요.
또 화산 번개는 화산재가 서로 부딪히며 일어나는 정전기로 발생하는데, 대형 분화를 통해 이 화산 번개가 번쩍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 지진조사위원회는 지난 13일 회의에서 “규슈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 주변에서 30년 내 7.8~8.5 규모의 대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80% 정도”라고 예측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본화산 #도카라열도 #일본지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일본 기상청(JMA)을 인용해 “대형 분화로 인해 가고시마현과 미야자키현 인근에 화산재가 떨어질 수 있다”면서 “이 때문에 40여 개의 항공편이 취소됐다”고 전했는데요.
사쿠라지마 화산은 토요일 오전 1시경에 분화했고, 오전 2시 30분경과 오전 8시 50분경에도 분화가 두 차례 더 있었다는 전언입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분화구에서 주황색 불꽃이 튀어오르는가 하면, 거대한 화산재가 상공에 솟아오르는 모습 등이 담겼는데요.
또 화산 번개는 화산재가 서로 부딪히며 일어나는 정전기로 발생하는데, 대형 분화를 통해 이 화산 번개가 번쩍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 지진조사위원회는 지난 13일 회의에서 “규슈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 주변에서 30년 내 7.8~8.5 규모의 대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80% 정도”라고 예측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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