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박 2일 방한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가운데, 마고 마틴 백악관 공보 특보가 아시아 순방 기간 동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던 영상들이 화제입니다.
마고 마틴 백악관 공보 특별보좌관은 31일 엑스(X)를 통해 “성공적인 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워싱턴 D.C.로 돌아왔다”며 에어포스 원에서 하차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마틴 특보는 1995년생으로, 미국 대통령 커뮤니케이션 담당 특별보좌관(고문)이죠. 평소 현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밀착 수행하고, 실시간으로 영상 및 사진 등을 소셜미디어에 게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두터운 신뢰를 받아 백악관 핵심 참모로 꼽히는 마틴 특보는 이번 아시아 순방 일정에서도 가감 없는 영상을 게시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마틴 특보가 29일 올린 영상에는 한미 F-16 총 4대가 한국 경주로 비행 중인 에어포스 원을 호위하는가 하면, 김해공항 도착 직후 트럼프 대통령을 대표하는 곡 ‘YMCA’를 연주하는 군악대의 모습 등이 담겼습니다.
또 마틴 특보는 경주 국립박물관에서 전통 취타대의 선도·호위 속에 입장하는 한미 정상, 무궁화대훈장과 신라 금관 모형을 수여 받은 트럼프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전용기 도착, 미중 정상의 만남 등을 촬영해 실시간으로 공유하기도 했는데요.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6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가 열리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시작으로 아시아 순방을 진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방문지인 말레이시아에 도착해 10초 간 깜짝 댄스를 선보였는데, 마틴 특보가 촬영한 이 영상은 전 세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됐습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일본에 입국해 요코스카 미 해군 기지 시찰, 나루히토 일왕 면담, 일본인 납북 피해자 가족 면담, 재계 관계자 회동 등의 일정을 소화했는데요.
마틴 특보는 방송 카메라에 차마 담기지 못한 미 해군 기지 인근과 트럼프 대통령의 친근한 면모 등을 포착해 업로드했고, 지지자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지난 29일 국빈 방한해 1박 2일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귀국길에 진행된 기내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나기 위해 연락했느냐’는 물음에 “내가 너무 바빠서 대화할 기회가 없었다”며 “우리가 여기 온 이유는 미중 정상회담 때문인데, 김정은 위원장과 소통했다면 (시 주석에게) 무례한 행동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다시 오겠다”며 “김정은과 관련해 다시 오겠다”고 덧붙였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대통령 #F16 #백악관 #마고마틴 #캐롤라인레빗
마고 마틴 백악관 공보 특별보좌관은 31일 엑스(X)를 통해 “성공적인 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워싱턴 D.C.로 돌아왔다”며 에어포스 원에서 하차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마틴 특보는 1995년생으로, 미국 대통령 커뮤니케이션 담당 특별보좌관(고문)이죠. 평소 현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밀착 수행하고, 실시간으로 영상 및 사진 등을 소셜미디어에 게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두터운 신뢰를 받아 백악관 핵심 참모로 꼽히는 마틴 특보는 이번 아시아 순방 일정에서도 가감 없는 영상을 게시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마틴 특보가 29일 올린 영상에는 한미 F-16 총 4대가 한국 경주로 비행 중인 에어포스 원을 호위하는가 하면, 김해공항 도착 직후 트럼프 대통령을 대표하는 곡 ‘YMCA’를 연주하는 군악대의 모습 등이 담겼습니다.
또 마틴 특보는 경주 국립박물관에서 전통 취타대의 선도·호위 속에 입장하는 한미 정상, 무궁화대훈장과 신라 금관 모형을 수여 받은 트럼프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전용기 도착, 미중 정상의 만남 등을 촬영해 실시간으로 공유하기도 했는데요.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6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가 열리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시작으로 아시아 순방을 진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방문지인 말레이시아에 도착해 10초 간 깜짝 댄스를 선보였는데, 마틴 특보가 촬영한 이 영상은 전 세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됐습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일본에 입국해 요코스카 미 해군 기지 시찰, 나루히토 일왕 면담, 일본인 납북 피해자 가족 면담, 재계 관계자 회동 등의 일정을 소화했는데요.
마틴 특보는 방송 카메라에 차마 담기지 못한 미 해군 기지 인근과 트럼프 대통령의 친근한 면모 등을 포착해 업로드했고, 지지자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지난 29일 국빈 방한해 1박 2일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귀국길에 진행된 기내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나기 위해 연락했느냐’는 물음에 “내가 너무 바빠서 대화할 기회가 없었다”며 “우리가 여기 온 이유는 미중 정상회담 때문인데, 김정은 위원장과 소통했다면 (시 주석에게) 무례한 행동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다시 오겠다”며 “김정은과 관련해 다시 오겠다”고 덧붙였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대통령 #F16 #백악관 #마고마틴 #캐롤라인레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