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걸 집어삼킨 괴물 태풍 '라가사'… 중국 남부 덮쳤다

(서울=뉴스1) 박은정 기자 = 초강력 태풍 ‘라가사’가 중국 남부 광둥성에 상륙했습니다.

거대한 파도가 해변을 집어삼키고, 초속 40미터의 강풍이 도심을 휩쓸면서 거리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나무들은 뿌리째 뽑혀 쓰러지고, 차량들은 물살에 휩쓸려 뒤엉켰습니다.

중국 당국은 수백만 명의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리고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태풍 라가사가 강하게 할퀴고 지나간 대만과 홍콩의 피해도 극심합니다.

필리핀에서도 최소 3명이 목숨을 잃으면서, 태풍 라가사가 남긴 전체 사망자는 이미 20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가장 강력한 태풍이라는 라가사의 습격에 쑥대밭이 된 필리핀엔 또 다른 태풍 부알로이가 관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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