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도 옮는다" 인천 번식장서 '브루셀라병' 집단 감염…확산 비상

(서울=뉴스1) 이민서 기자 = 인천 강화군의 한 동물 번식장에서 브루셀라병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구조된 개들 가운데 100마리가 넘는 개체에서 양성 반응이 확인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브루셀라병은 '셀라 카니스'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인수공통감염병입니다.

개에서는 생식기와 태막의 염증, 유산과 불임 같은 번식 장애를 일으키며, 일부는 특이 증상을 보이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사람에게 전염될 경우에는 발열과 오한, 두통, 근육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관절염, 임파절염, 척수염, 심내막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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