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드론, 1200km 장거리 타격 …러 로켓산업 핵심 '헬륨 공장' 파괴

(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HUR) 소속 드론이 전선에서 약 1200km 떨어진 러시아 오렌부르크 헬륨 공장을 공격했다.

우크라이나 매체인 키이우 인디펜던트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면서 이곳이 로켓 제조와 우주 산업, 항공 부문에 들어갈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러시아 내 유일한 시설이라고 밝혔다.

현지 주민들은 공장 상공을 지나는 드론 비행음과 연속적인 폭발음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예브게니 솔다니체프 오렌부르크 주지사 대행은 이날 지역 상공에서 드론 2기를 격추했다고 발표했고, 피해나 사상자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공장의 피해 규모도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HUR 소식통은 이 공장을 "연간 약 150억㎥의 천연가스를 처리할 수 있는 유럽 최대 규모 중 하나이자 러시아의 유일한 헬륨 생산시설"이라고 소개했다. 150억㎥는 서울시 전체가 1년간 사용하는 도시가스 양의 수십 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헬륨은 로켓 추진 시스템의 가압과 세척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비활성 기체다.

러시아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위성 발사용 로켓에서도 추진제 탱크 압력 유지와 연료 잔여물 제거에 활용된다.

러시아의 차세대 ICBM인 RS-28 '사르마트'(사거리 약 18,000km)와 현재 주력 ICBM인 RS-24 '야르스'(사거리 약 10,500km) 등에도 없어서는 안 될 필수 물질이다.

HUR 소식통은 이 공장이 러시아 군수산업의 핵심 시설 중 하나이며 우크라이나 침공에 직접 관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자세한 내용,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러시아미사일 #우크라이나드론 #드론공격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