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특전사령관에 "만약 계엄사령관 임무 받았다면?" 물었더니… ㅣ 전인범 장군

(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무슨 치킨 시켜 먹는 것도 아니고 그런 식으로 병력들을 보내나."

전인범 전 특수전사령관(예비역 육군 중장)은 지난 3일 특전사가 계엄군으로 동원된 것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전인범 전 사령관은 뉴스1과의 전화인터뷰에서 "국회에 투입된 707특수임무단은 상대방 지도부를 타격할 수도 있는 고도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아마 투입된 병력들은 황당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군인들은 사실 불법인지 아닌지 따질 수 있는 여건도 안 되는 상황에서 임무를 수행하러 간 것 뿐"이라며 "불미스러운 일에 특전사가 연루돼서 가슴이 아프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태로 인한 안보 공백에 대해 묻자 전 전 사령관은 "특전사 장병들의 사기가 가장 걱정"이라며 "우리의 취약성과 현실이 북한한테 알려질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인터뷰 내용을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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