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해리스와의 첫 대선 토론에서 패배했다는 '증거 7가지'

(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트럼프의 선거 캠프가 전날 해리스와의 토론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승리를 선언한 것은 트럼프에게 나쁜 징조였다”며 “성급한 선언은 자신감보다는 절박한 분위기를 풍겼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가 해리스와 진행한 토론에서 졌다는 증거가 넘쳐났다”며 트럼프의 패배로 해석할 수밖에 없는 7가지를 언급했는데요.

CNN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해리스는 유권자의 63%로부터 ‘이번 토론에서 더 나은 성적을 거뒀다’고 평가받았죠. 트럼프는 37%로 집계됐습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와 편집자 5명의 의견을 취합한 결과 해리스가 토론을 압도했다고 봤는데요.

특히 폴리티코 기자들은 “해리스가 검사답게 나타나 트럼프를 내내 증인석에 앉혔다”며 “해리스는 함정을 놓았고, 트럼프는 목소리를 점점 높이면서 유세 군중과 반려동물에 관해 발언하게끔 했다”고 평했습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트럼프가 자신의 패배에 대한 인정보다는 심판을 향해 분노를 터뜨렸다”며 “재경기를 포기한 건 이전의 허세로부터 도망치고 있는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세계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는 토론 직후 침묵을 깨고 해리스를 지지할 것이라고 공개 선언했는데요. WP는 스위프트의 해리스 지지선언이 경합주의 표심을 뒤흔들 것이라고 내다봤죠. 스위프트의 인스타그램(SNS) 팔로워는 약 2억 8천만 명에 이릅니다.

이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대선 #해리스 #트럼프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이영섭

|

편집국장 : 채원배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