겪어본 적 없는 '사상 최강' 태풍에 日 열도 초토화…225만명 피난령

(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사상 최강의 위력을 동반한 제10호 태풍 '산산'이 29일 오전 일본 열도에 상륙했다.

태풍이 처음 상륙한 가고시마현과 미야자키현에서는 실시간으로 피해 상황이 접수되고 있다.

특히 미야자키에선 커다란 크기의 토네이도가 형성되는 것이 목격됐고, 토네이도가 휩쓸고 지나간 시내 곳곳은 폐허처럼 변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태풍 산산의 중심기압은 955hPa이며 규슈 지방에선 최대 순간풍속이 초속 70m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초속 70m는 주택을 무너뜨릴 수 있는 정도의 바람으로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 이 지역의 여러 주택이 붕괴했다.

무엇보다 태풍의 경로가 '열도 투어' 수준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규슈를 거쳐 일본 열도를 종단하듯 동북 방향 진행이 예상돼 초비상이 걸렸다.

자세한 현장 상황을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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