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반격의 숨은 공신…팔라딘+집속탄으로 러군 진영 초토화

(서울=뉴스1) 문영광 김기성 기자 = 우크라이나 전장에서는 ‘현대전에서 포병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입증되면서 미 국방부는 지난 1월 18문의 팔라딘 자주포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리고 지난 5월엔 우크라이나군이 최초의 팔라딘 자주포를 인도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공유됐다.

서방 군사전문가들은 이탈리아, 라트비아, 노르웨이 등 팔라딘을 운용 중인 나토 가입국에서 약 50대의 팔라딘을 이미 제공했다고 파악하고 있다.

미국 과학매체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은 팔라딘 자주포와 탄약 공급차량이 제공된다는 것은 우크라이나 포병의 능력이 아주 크게 향상되었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그런데 러시아군에게 팔라딘의 존재보다 더 무서운 것은 바로 집속탄이다.

한 개의 탄두에서 여러 개의 자탄이 분리돼 광범위한 지역을 타격할 수 있는 집속탄은 ‘악마의 무기’로 불리며 여러 차례 윤리적인 이슈를 불러왔다.

민간인 살상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 국방부는 지난 7월 초 우크라이나에 집속탄을 포함한 군사지원 패키지를 발표했다.

최근 우크라이나 정부 미디어 계정인 UNITED24가 공개한 영상에서 우크라이나 제47기계화여단이 팔라딘 자주포와 함께 운용하고 있는 집속탄이 소개됐다.

영상 속 우크라이나군은 미국이 제공한 팔라딘 자주포에 대해 “그 자체로도 매우 강력한 무기”라며 “M864 155mm 집속탄을 사용하면 훨씬 효과적인 공격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군 무리는 너무 많고 넓게 퍼져있어, 모든 지역이 아닌 특정 지역을 집속탄으로 초토화시킨 후 진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우크라이나군은 민간인 살상 우려에 대해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포탄에 대한 기록이 남는다”며 “군사장비나 군인만 있다고 확인된 지역에만 집속탄을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 자세한 내용을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우크라이나_러시아 #K9자주포 #팔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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