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신 염습? 직접 해 보라"…장례식장 '시신 보이콧' 확산

(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임승범 인턴기자 = 코로나 사망자 폭증으로 인한 '장례 대란'이 아직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전국 장례식장 100여 곳은 “코로나 시신 안 받겠다”며 보이콧을 선언하고 나섰다.

정부가 ‘코로나19 사망자 장례지침’ 폐지를 밝히며 코로나 사망자 시신도 ‘매장’을 허용했기 때문인데, 일반 장례와 같이 코로나 사망자 시신을 염습하는 과정에서 종사자들이 접촉 감염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5일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 시신과의 접촉 시 일반적인 주의와 후속 절차를 잘 지키면 감염 우려는 거의 없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장례업계의 이야기는 달랐다. 박일도 한국장례협회 회장은 "누구에게 물어도 그거를 하겠다고 ‘제가 하겠습니다’ 하는 사람은 없다"며 "방호복을 입고 그분들이 염습을 해 보라"고 말했다.

자세한 이야기를 뉴스1TV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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