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론 소지' 서울대생 40년 만에 무죄…"범죄자 굴레 벗어 다행"(종합)

마르크스 '자본론' 소지 혐의…올해 초 진실화해위 진상규명 결정
절차 지적한 재심변호사 "檢, 당시 경찰 증인신청…트라우마 유발"

본문 이미지 - 28일 오전 서울남부지법에서 40년 만에 국가보안법 재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정진태 씨(72, 왼쪽 두번째)가 재판을 마치고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10.28/뉴스1 김종훈 기자
28일 오전 서울남부지법에서 40년 만에 국가보안법 재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정진태 씨(72, 왼쪽 두번째)가 재판을 마치고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10.28/뉴스1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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