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우크라전 종전 협상' 급물살…거침없던 북러 질주도 막히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전의 종전을 위한 대화를 본격화했다. 우크라전을 활용해 러시아에 밀착해 반대급부를 얻어온 북한도 새로운 외교적 셈법이 필요한 상황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러시아의 대북 수요 낮아질 것…北, 美로 시선 돌리나북한은 지난 2023년부터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하면서 우크라전에 개입했다. 지난해 10월엔 1만 명이 넘는 군대를 파병하며 실제 참전까지 단행했다. 이 과
'우크라전 종전 협상' 급물살…거침없던 북러 질주도 막히나

[하얼빈AG] 북한, 22년 만의 은메달 쾌거에 신속 보도

북한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첫 메달을 수확한 소식을 신속하게 주민들에게 전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 "우리나라의 렴대옥, 한금철 선수들이 중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9차 겨울철아시아경기대회 빙상휘거(피겨) 쌍경기(페어)에서 2위를 하고 은메달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앞서 렴대옥·한금철 조는 전날 피겨스케이팅 페어에서 최종 총점 168.88점으로 우즈베키스탄(176.43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북한의 동계아시안게임
[하얼빈AG] 북한, 22년 만의 은메달 쾌거에 신속 보도

北이 그때 경제회담 미룬 이유는…40여년 만에 공개된 사료집

정부가 1980년대 중후반 '제2의 남북대화 활성기' 당시 남북의 회담 기록이 담긴 문서를 13일 공개했다. 해당 사료에는 분단 이후 첫 남북경제회담·국회회담 예비접촉·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중재한 '로잔느' 남북체육회담의 성사 과정과 남북 간 대화록 등 그간 비공개됐던 내용이 담겼다.통일부는 이날 '남북대화 사료집' 제12권과 제13권, 그리고 회의록편 제2권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했다. 정부의 비공개 사료집 공개는 이번이 여섯 번째로,
北이 그때 경제회담 미룬 이유는…40여년 만에 공개된 사료집

"촛불이라도" 36년 전 남북회담 중 정전…北 '고난의 행군'의 징후

"전력이 어려우신가? 촛불이라도…(킬까요?)."1990년대 '고난의 행군'으로 불리는 극도의 경제난을 겪기 전 북한의 경제 상황이 여의치 않다는 징후들이 이미 남북회담장에서 포착됐던 것으로 나타났다.13일 통일부가 공개한 '남북대화 사료집' 회의록편 2권에 따르면 1989년 3월 2일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열린 고위급회담 2차 예비회담이 정전 발생으로 11분간 중단됐다.전기가 나가자 남측 대표는 "중요한 회담을 하는데 (전기가) 끊어졌
"촛불이라도" 36년 전 남북회담 중 정전…北 '고난의 행군'의 징후

'핵 강국' 천명한 북한, 40년 전엔 "조선반도 핵무기 없애야" 주장

'핵 강국'을 천명하며 핵 무력 강화에 매진하는 북한도 40여 년 전에는 '한반도 비핵화'를 강력하게 주장했던 사실이 13일 공개된 남북회담 문서를 통해 확인됐다.통일부가 이날 공개한 '제6차 남북회담 문서' 중 '사료집 12권'에는 북한이 40여년 전 남북회담장에서 적극적으로 펼쳤던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 주장이 담겨 있다.김일성 주석은 지난 1986년 12월 30일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8기 제1차 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우리는 민족이
'핵 강국' 천명한 북한, 40년 전엔 "조선반도 핵무기 없애야" 주장

'남북 갈라서자'며 DMZ에 방벽 세운 北…35년 전엔 180도 달랐다

"나라 안에 군사분계선이 있는 것만으로도 가슴 아픈데 인공 장벽까지 있는 건 민족의 수치가 아닐 수 없다."1990년 1월 31일 판문점 통일각. 남북 고위급회담 6차 예비회담에서 북한 측은 우리 군이 세운 방어용 장벽을 세운 것을 '민족의 수치'라고 비난했다. 지난해 '남북 적대적 두 국가론'를 외치며 비무장지대(DMZ) 일대에 길고 거대한 장벽을 세운 것과는 판이한 태도다.통일부가 13일 공개한 '제6차 남북회담 문서' 중 '남북대화 사료집
'남북 갈라서자'며 DMZ에 방벽 세운 北…35년 전엔 180도 달랐다

북한,1년여 만에 불가리아 대사 임명…유럽 핵심 공관 유지

북한이 1년여 만에 새 불가리아 주재대사를 임명했다.북한 외무성은 13일 "불가리아공화국 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로 리학무가 임명됐다"라고 밝혔다. 리학무는 구체적인 정보가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다.북한이 불가리아 대사를 임명한 것은 지난해 4월 차건일 전 대사가 이임했다고 밝힌 지 1년여 만이다.당시 북한은 차 전 대사의 후임에 대해서는 보도하지 않았는데 이 때문에 북한이 한때 유럽의 핵심 우방국이었던 불가리아에서 대사관을 철수하
북한,1년여 만에 불가리아 대사 임명…유럽 핵심 공관 유지

"북한, 2024 부패지수 최하위권…180개국 중 170위"

북한이 국가청렴도 지수인 부패인식지수(CPI)에서 최하위권을 기록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3일 보도했다.독일 베를린에 본부를 둔 국제투명성기구가 지난 11일 발표한 '2024 국가별 부패인식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80개 국가 대상 국가청렴도 평가에서 북한은 100점 만점에 15점을 받아 170위를 기록했다.이는 지난해보다 2점 하락한 점수이고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 31개국 중 최하위다.보고서는 "아태 지역 정부들이 기후변
"북한, 2024 부패지수 최하위권…180개국 중 170위"

북미정상회담 관여한 후커, 미 국무부 정무차관 지명(상보)

트럼프 행정부가 미 국무부에서 세번째로 고위직인 정무차관에 앨리슨 후커 전 미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을 임명했다.미국 의회 공식 웹사이트와 미국 언론 세마포에 따르면 11일자(현지시간)로 되어 있는 지명 공고문에서 조지아주 출신의 후커가 국무부 정무 차관에 지명됐다고 명시되었다.후커는 인도-태평양 안보 전문가로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국가안보회의의 한국 전문가로 근무하며 북미정상회담에 관여했다.
북미정상회담 관여한 후커, 미 국무부 정무차관 지명(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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