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탈북민 '81.2%', 남한생활 만족…"조사 이후 최고치"

북한이탈주민(탈북민)의 남한 생활 만족도가 81.2%에 달한다는 실태 조사 결과가 23일 발표됐다.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남북하나재단)은 지난 1997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남한에 입국한 만 15세 이상 탈북민 중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북한이탈주민 실태조사' 결과를 이날 보고서로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남한 생활 만족도에서 '만족한다'는 응답은 81.2%로, 전년 대비 1.6%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조사 이래 최고 수준이
탈북민 '81.2%', 남한생활 만족…"조사 이후 최고치"

북한, 삼지연시 호텔 5곳 건설…김정은 "관광 문화 확립·산업 활성화"

북한이 백두산 인근삼지연시 관광지구에 호텔 5곳을 준공했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나라의 관광문화 확립'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강조했다.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삼지연관광지구에 일떠선 5개 호텔들의 준공식이 12월 20일과 21일에 각각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20일 이깔호텔과 밀영호텔 준공식에 참석했다. 21일에는 소백수 호텔·청봉 호텔·봇나무 호텔 준공식이 개최됐다.준공식에 나선 연설자들은 "이번에 완공된 호텔들은 백
북한, 삼지연시 호텔 5곳 건설…김정은 "관광 문화 확립·산업 활성화"

"배급 제도에 의존하는 北 주민 사라져…경제난 여전하다"

북한이 평양 중심의 '현대화' 사업을 진행하며 경제난 해소 성과를 과시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아직 해결하지 못했다는 분석이 22일 제기됐다.전문가들은 공감한반도연구회가 이날 서울 광화문 센터포인트에서 개최한 '2026 공감대토론회 - 10가지 질문: 북한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에서 이같이 진단했다.김천식 전 통일부 차관은 "배급 제도에 의존하는 주민들이 거의 없어진 상황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이러한 상황은 북한 당국에게는 '위기 요인'
"배급 제도에 의존하는 北 주민 사라져…경제난 여전하다"

연말 결집에 박차…"밀 재배 면적 늘어났다" 선전 [데일리 북한]

북한이 연일 주민들에게 결집을 주문하며 연말 성과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노동당의 품,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만 있는 현실' 제하의 기사에서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고 궂은일, 마른 일 가림없이 헌신 분투하는 애국자들이 많은 것은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 커다란 힘이 된다"라고 강조했다.신문은 "우리 당과 조국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근로의 삶을 영광의 최절정에 값높이 내세워준다"면서 주민들에게
연말 결집에 박차…"밀 재배 면적 늘어났다" 선전 [데일리 북한]

김정은, 전용차 아우루스에 새 번호판 '7·27 0001' 포착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전용차 번호판이 바뀐 것으로 22일 추정된다.조선중앙TV는 지난 21일 자 보도에서 김 총비서가 지난 19일에 개최된 신포시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소식을 보도했다.김 총비서는 전용차를 타고 공장에 들어섰는데, 이때 포착된 차량의 번호판은 '7·27 0001'이었다.러시아판 '롤스로이스'로 불리는 김 총비서의 전용차 '아우루스'의 번호판은 그간 '7·27 1953'인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정부는 김 총비서가
김정은, 전용차 아우루스에 새 번호판 '7·27 0001' 포착

통일부 "주한 미국대사관과 정례 협의, 내년 초 시작 예정"

통일부가 한미 간 대북정책 조율을 위한 주한 미국대사관과의 협의를 내년 초에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윤민호 통일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주한 미국대사관과의 공사급 소통은 내년 초부터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윤 대변인은 "외교부와의 차관급 정례 소통은 현재 협의 중"이라며 "일정이 정해지지는 않았다"라고 답했다.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지난 19일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2026년도 업무보고 후 브리핑에서 주한 미국대사관과 앞으로 통일
통일부 "주한 미국대사관과 정례 협의, 내년 초 시작 예정"

북한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해야"…연말 성과 결집 총력전

북한이 주민들에게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며 당과 국가를 위해 결집할 것을 주문했다. 연말을 맞아 경제 성과들을 마무리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는 분위기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1면에 '노동당의 품,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만 있는 현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신문은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고 궂은일, 마른 일 가림없이 헌신분투하는 애국자들이 많은 것은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 커다란 힘이 된다"며 "평범한 근로자
북한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해야"…연말 성과 결집 총력전

박지원 "노동신문 열람은 가장 효과적인 반공교육…친윤 권영세도 찬성"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국민의힘 구주류 친윤 핵심이었던 권영세 의원도 우리 국민들의 '노동신문' 열람에 찬성했다며 통일부 등 관계 부처를 향해 서둘러 전향적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박 의원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북한 노동신문 등 북한매체의 공개 의사를 피력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통일부 업무보고에서 "국민이 노동신문을 보면 홀딱 넘어가서 종북주의자, '빨갱
박지원 "노동신문 열람은 가장 효과적인 반공교육…친윤 권영세도 찬성"

'북한 개별관광' 카드 또 꺼낸 정부…현실화까진 첩첩산중

정부가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북한 지역 개별 관광'을 제시했다. 최근 북한이 관광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는 만큼, 이를 양측 간 단절 국면을 타개하고 교류·협력을 촉진할 새로운 카드로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북한의 호응은 물론 미국과의 협의가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현실적 난관이 많다는 지적이 22일 제기된다.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지난 19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북한을 움직일 수 있는 평화 보따리를 마련하겠다"면서
'북한 개별관광' 카드 또 꺼낸 정부…현실화까진 첩첩산중

[오늘의 주요일정] 정치·정부 (22일, 월)

◇대통령실-대통령통상업무◇국무총리실-총리10:20 자살 예방 관련 전문가 간담회 (정부서울청사)21:00 119구급대원 현장간담회 (서울 종로구)◇외교부-장관통상업무-1차관통상업무-2차관통상업무◇통일부-장관13:30 2025년 민간통일운동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차관통상업무◇국방부-장관통상업무-차관통상업무◇국가보훈부-장관11:00 빙그레공익재단 독립유공자 등 후손 장학사업 업무협약식-차관통상업무◇감사원-원장통상업무◇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통상업무◇개
[오늘의 주요일정] 정치·정부 (22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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