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 다 잡아넣어" vs "지시 없었다"…국정원 1·2인자 '계엄' 진실공방
홍장원 1차장 "윤, 직접 전화해 싹 다 잡으라고 했다"
조태용 "그런 적 없어…홍장원 교체 내가 건의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실 앞에서 홍장원 국가정보원 1차장과 면담한 내용을 공개하고 있다. 홍 1차장은 비상계엄 발표 직후 윤석열 대통령이 전화를 걸어와 "이번 기회에 다 잡아들여 싹다 정리해＂라며 국군방첩사령부를 지원하라고 명령했다고 밝혔다. 2024.12.6/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