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장례는 하루만 할게요"…1인가구 홀로 준비하는 '품위사'
"장례를 간소하게 하겠단 생각은 늘 했는데 음식, 수의, 관 같은 것까지 미리 고민을 해야하는지는 몰랐네."김기환 씨(82)는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무계원에서 열린 품위사 교육 '나의 장례를 부탁해' 수업을 마친 뒤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담담하게 말했다.아내·자녀와 떨어져 수십 년째 홀로 살고 있다는 김 씨는 "평생 자녀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커 장례는 가능한 간소하게 치르고 싶었다"며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내 마지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