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처럼…이상했어" 청주 성폭행 피해 투신 여중생 생전 극심한 공포

"들어가봤자 1년밖에 안 돼"…피해 A양, 피의자 가벼운 처벌 받을까 걱정
유족 측, 부실한 수사가 불안감 키웠다…"경찰이 피의자한테 끌려 다녀"

본문 이미지 - 친한 친구 계부에게 성폭행당한 뒤 지난해 5월 극단적인 선택을 한 충북 청주 여중생 A양이 생전 친구와 주고받은 메시지.2022.4.21/ⓒ 뉴스1
친한 친구 계부에게 성폭행당한 뒤 지난해 5월 극단적인 선택을 한 충북 청주 여중생 A양이 생전 친구와 주고받은 메시지.2022.4.21/ⓒ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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