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여중생 죽음 내몬 성폭력 계부 '징역 20년' 선고(종합)

의붓딸 '강간'→'유사성행위' 인정…친구는 '강간치상'
법원 "보호의무 저버리고 욕구 충족…반성 없어"

충북 청주 오창 성범죄 피해 여중생 이미소양 유족은 9일 청주 성안길 사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건과 관련한 새로운 증거를 공개하고 수사를 촉구했다.2021.9.9/ⓒ 뉴스1 조준영 기자
충북 청주 오창 성범죄 피해 여중생 이미소양 유족은 9일 청주 성안길 사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건과 관련한 새로운 증거를 공개하고 수사를 촉구했다.2021.9.9/ⓒ 뉴스1 조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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