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언론시민행동 등 4개 단체 "MBC, 홍콩 어민 인터뷰 임의 해석"

7, 8월 가짜 뉴스 21개 선정 발표

27일(현지시간) 일본 후쿠시마현(県) 이와키시(市)에서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 규탄 집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집회는 입헌민주당 후쿠시마현연합, 사회민주당, 공산당 등 일본 야당과 평화포럼, 노조 등 일본 내 시민사회그룹이 공동주최했다. 야권에서 우원식 위원장과 양이원영 민주당 의원, 강은미 정의당 의원, 양정숙 무소속 의원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제공) 2023.8.2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27일(현지시간) 일본 후쿠시마현(県) 이와키시(市)에서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 규탄 집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집회는 입헌민주당 후쿠시마현연합, 사회민주당, 공산당 등 일본 야당과 평화포럼, 노조 등 일본 내 시민사회그룹이 공동주최했다. 야권에서 우원식 위원장과 양이원영 민주당 의원, 강은미 정의당 의원, 양정숙 무소속 의원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제공) 2023.8.2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지난 6월26일 MBC '뉴스데스크'에서 보도된 홍콩 어민과 수산시장 상인 인터뷰 기사가 시민단체가 선정한 이달의 가짜뉴스 중 가장 심각한 가짜 뉴스로 뽑혔다.

바른언론시민행동과 공정언론국민연대는 전국교수모임 및 신전대협과 공동으로 '이달의 가짜뉴스 21개'(7~8월)를 선정해 발표하며 28일 이같이 밝혔다.

이들 단체는 MBC가 해당 보도에서 홍콩 어민과 수산시장 상인 인터뷰를 소개하면서, 자막에 '후쿠시마'와 '일본'이라는 단어를 임의로 추측해 넣었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YTN이 지난 10일 분당 흉기 난동 피의자 최원종 기사 화면에 '사이코패스' 등 자극적인 제목과 함께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사진을 10여초 내보낸 '방송 사고'도 선정됐다.

단체는 " YTN에서 뉴스 PD와 스태프들이 10여초 동안 사고 화면을 보면서도 즉각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점은 경위 파악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했다.

MBC 라디오 진행자 신장식씨가 방송에서 '이해찬 전 총리가 3.1절 골프로 사임했다'고 한 발언도 당시 골프에 연루된 동반자들의 정치 자금 연루설이나 주가조작 의혹이 논란을 가중했는데, 이를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미 축소형'의 사례로 지적됐다.

네 단체는 최근 '조민 이준석 결혼'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 독도는 우리 땅이냐에 대한 대답' '새만금 잼버리 행사 관련 일부 뉴스' 등 여러 가짜뉴스의 사례에서 보듯이 불특정인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버를 통해 가짜뉴스를 쉽게 생산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법적 제도적인 규제 장치가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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