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비용 처리·운영 지침 검토' 피싱 메일 주의"

비용처리나 운영 지침 검토 등의 내용으로 위장한 피싱 메일 본문. (안랩 제공)
비용처리나 운영 지침 검토 등의 내용으로 위장한 피싱 메일 본문. (안랩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안랩(053800)은 사용자가 직접 악성코드를 실행하도록 유도하는 피싱 메일을 발견하고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의 첨부 파일은 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일 안랩이 발견한 사례에 따르면 공격자는 비용처리나 운영 지침 검토 등의 내용으로 위장한 피싱 메일과 함께 첨부파일(.html)을 유포했다. 사용자가 내용 확인을 위해 첨부파일을 열면 MS 워드(Word) 문서로 정교하게 위장한 가짜 페이지와 안내 메시지가 나타난다.

안내 메시지에는 "문서 프로그램의 온라인 버전이 설치되지 않았다", "문서를 보기 위해서는 '하우 투 픽스'(How to Fix) 버튼을 클릭하라"는 내용을 적어 사용자 클릭을 유도했다. 버튼을 클릭하면 문서 프로그램 설치 안내로 위장한 메시지가 나타나며 동시에 사용자 PC의 클립보드에는 악성코드가 몰래 저장된다.

메시지의 안내문은 실제 사용자가 '명령어 실행창' 혹은 윈도우 파워셸 프로그램을 실행하도록 유도한다. 윈도우 파워셸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명령어 인터프리터다.

문서 프로그램 설치 안내로 위장한 메시지. (안랩 제공)
문서 프로그램 설치 안내로 위장한 메시지. (안랩 제공)

사용자가 문서를 보기 위해 무심코 안내에 따르면 붙여넣기 기능으로 직접 악성코드를 실행하게 된다.

감염되면 공격자는 사용자 PC에서 시스템 및 브라우저 정보 수집, 키로깅, 원격 명령어 실행, 암호화폐 채굴 등 다양한 악성 행위를 수행할 수 있다.

현재 안랩 V3는 해당 악성코드를 진단 및 차단하고 있다. 피싱 메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메일 발신자 확인, 수상한 메일 내 첨부파일 및 인터넷주소(URL) 실행 금지, V3 등 백신 프로그램 최신버전 유지 및 피싱 사이트 차단 기능 활성화 등 기본 보안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안랩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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