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삶의 질 높이는 모바일 AI…구글 손잡고 대중화"

구글 "모바일 AI 대두될 때부터 삼성전자와 협력 시작…제미나이도 그 결과"
삼성전자, AI 미디어 포럼 '살롱 드 AI' 개최…"인간 중심 AI 개발 중요"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4'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024.07.10 /뉴스1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4'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024.07.10 /뉴스1

(파리=뉴스1) 김승준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최초의 인공지능(AI) 미디어 포럼 '살롱 드 AI(Salon d’AI)'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부사장), 김대현 삼성 리서치 글로벌 AI센터장(부사장), 돈 맥과이어 퀄컴 최고마케팅책임자(CMO)부사장, 재니 블랙번 구글 제미나이 사용자 경험(UX) 부사장 등이 무대에 올랐고, 글로벌 미디어 3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삼성전자와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 경영연구소가 공동 연구 조사한 '모바일 AI가 사용자 삶에 미치는 영향'이 공개됐다.

조사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5개 국가의 총 5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모바일 AI가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질문이 설문조사 형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모바일 AI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은 모바일 AI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보다 삶의 질을 높게 평가할 확률이 약 1.4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진행한 크리스 브라우어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 경영연구소 박사는 "과거에는 대부분의 사람이 AI라고 하면 노래를 추천해 주고 철자를 고쳐 주는 등 일차원적이고 단순한 작업을 도와주는 역할로 받아들였다"며 "이제는 자기 계발을 비롯해 건강·생산성·창의성 등 인간의 삶 모든 측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잠재력을 발견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부사장은 "삼성전자 혁신의 시작과 끝 그리고 그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며 "모바일 AI 역시 사용자 중심으로 개발이 되고 사용자의 삶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새롭게 공개한 갤럭시 Z 폴드6와 Z 플립6, 기존 제품에 AI 기능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약 2억대의 모바일 기기에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삼성전자, 구글과 퀄컴 관계자들은 그간 모바일 AI 협력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10억 명 이상의 모바일 제품 고객 저변을 바탕으로 사용자 최적화된 모바일 AI 이용자 경험 개발 노력을 소개했다.

제니 블랙번 구글 부사장은 "구글은 삼성전자와 함께 AI 기술과 모바일 AI의 중요성이 대두된 시점부터 갤럭시 S24에 최초로 '서클 투 서치' 기능을 탑재하려고 협력했다"며 "최근 공개된 구글 제미나이 역시 삼성전자와 함께 노력해 온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돈 맥과이어 퀄컴 부사장은 "퀄컴은 업계 최고의 프로세싱 기술을 갖추고 있지만 삼성전자와 같은 파트너사의 소비자 인사이트와 혁신 기술에 대한 협력으로 혁신적인 플랫폼 개발이 비로소 실현될 수 있었다"며 "퀄컴은 온디바이스 AI를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해 사용자들이 개인 정보 유출 걱정 없이 빠른 속도로 AI 경험을 누릴 수 있게 협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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