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2025 AI를 위한 데이터&클라우드 진흥주간' 행사에서 하이브리드 GPUaaS 구축 방안과 사례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이달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재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부문 사업본부장은 16일 행사에서 엔터프라이즈 설루션 '하이브라이드 GPUaaS'를 인공지능(AI) 인프라의 새로운 대안으로 소개했다.
이재한 사업본부장은 "AI 서비스를 더 많이 이용할수록 클라우드 비용이 급증하면서 AI 서비스 기업 및 기관의 적자 폭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나 기관은 클라우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며,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자산 확보를 통한 수익성 개선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클라우드 기반 '하이브리드 GPUaaS'를 통해 기업의 초기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으로 이익을 거둘 수 있도록 보조한다.
이 사업본부장은 "하이브리드 GPUaaS는 클라우드의 유연성과 소유의 경제성, 두 가치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강력한 해답"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16일과 17일 양일간 행사 현장에 부스를 열고 '하이브리드 GPUaaS'를 소개한다.
minja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