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캐논코리아가 신제품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6 Mark III'의 예약 판매 첫날 초기 물량이 완판됐다고 21일 밝혔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이달 18일부터 시작한 예약 판매에서 하루 만에 전량이 소진됐다"며 "EOS R6 Mark III는 지난달 7일 공개 이후 사진·영상 전문가 커뮤니티에서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도 주효했다"며 "내년 1월 23일까지 신제품 구매 후 1월 30일까지 정품등록을 완료한 모든 고객 대상으로 정품등록 프로모션도 현재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OS R6 Mark III는 전작 대비 성능을 대폭 끌어올린 올라운더 모델이다. 약 3250만 화소 풀프레임 CMOS 센서와 최대 초당 40매 고속 연사 기능을 탑재했다.
EOS 시스템 최초로 3:2 풀프레임 센서 전체를 활용한 7K오픈게이트(Open Gate) 방식을 도입했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버퍼 메모리 확장을 통해 JPEG 기준 최대 330매·RAW 기준 150매를 연속으로 촬영할 수 있다"며 "새로 추가된 사전 연속 촬영 기능은 셔터 반누름 상태서도 약 20장을 미리 저장해 결정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정품등록 프로모션 사은품은 △LP-E6P 배터리 △샌디스크 SD UHS-Ⅱ V60 64GB 메모리카드 △샌디스크 SD CFexpress 128GB 메모리카드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롯데·현대·신세계)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제품 가격은 바디 기준 349만 9000원이다. 렌즈 키트 제품으로 24-105 USM KIT는 482만 8000원, 24-105 STM은 394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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