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내년 공간 재구조화 사업에 참여할 학교들의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추진하는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 학교 시설이 대상이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학교는 미래형 교육과정 실현이 가능하도록 재건설된다.도교육청은 5년간 123개 학교의 공간 재구조화에 1조 2959억 원을 투입
경북도는 7일 중장년 은퇴자의 산촌 생활 체험과 안정적 정착을 돕는 '4060 K-산촌 드림' 사업을 추진한다.영양지역에 소득형, 자연형, 웰니스형 3개 마을을 조성해 중장년 은퇴자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은퇴자들은 초기 투자 비용 없이 임대료만 내고 산촌 생활을 즐길 수 있다.경북도는 오는 2027년까지 사업비 120억 원을 들여 영양군 일월면 일원에 소
경북도의회는 7일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경북신공항(TK신공항)을 군위군 우보면에 건설하겠다는 '플랜B'는 대구공항 후적지 개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이 불발되자 시선을 돌리려 어거지를 쓰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박규탁 도의회 수석대변인은 이날 도의회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플랜B는) 대구와 경북이 민주적 절차에 따라 수년간 함께 추진한 사업
경북교육청은 7일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에 대비해 소규모 고교 12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류 기반 모의 면접 지도'를 실시한다.오는 19일까지 경북진학지원센터가 영양군 수비고 등을 방문, 학교 면접과 유사한 방식으로 모의 면접을 진행해 학생들의 적응력과 면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경북교육청 관계자는 "3명의 면접관이 대학 면접과 동일한 시간과 방식으로
대구 달구별(STAR)-BRIDGE사업단은 5일 '2024 대만 국제발명전시회'에 해외진출 브리지 참가기업 4개사가 특허 및 발명품을 출품·전시한다고 밝혔다.오는 17~19일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 1전시장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에는 23개국 529점의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으로 등록 또는 출원 중인 발명품이 출품된다.이 중 대구권역 참가기업은 창업보육센터
국민 160명이 경북지역 지질 탐사에 나선다.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국에서 신청한 517명 중 선발된 160명이 포항, 경주, 문경, 의성, 청송, 영덕, 울진, 울릉 등 8개 시·군에서 섬·내륙·해안 권역으로 나눠 지질 탐사 대장정에 참가한다.섬 지역인 울릉·독도 탐사대 40명은 전날 울릉군민회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이어 내륙 지역은 10월3일 의성군
경북 영양군은 27일 경기도 화성시가 상생협력을 위한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26일 화성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와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영양군의회 의장 및 부의장, 영양고추유통공사장, 민간단체장과 화성시의회 의원, 민간단체장, 시청 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다.영양군과 화성시는 이번 우호도시 협약으로 문화·생태 관광자원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을 둘러싼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경북도가 26일 "군공항 사업 시행자는 대구시, 민간공항 사업 시행자는 국토교통부"라며 "의성 화물터미널 입지 문제는 민간공항 기본계획에 반영할 사안으로 대구시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경북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군공항과 민간공항의 사업 주체가 다른 만큼, 각 기관은 2030년 군공항·민간공
경북도가 24일 지역 산업 성장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제1차 '투자전략회의'를 열어 '동해안 투자밸류업 추진 방안'과 '하반기 내수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회의엔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경제부서 실·국장, 경제·문화 관련 출자출연기관장들이 참석했다.도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선 에너지와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동해안 투자밸류업 추진 방안' 5대 전략 10대 과제가
이명박 전 대통령은 24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화공 굿모닝 특강'에서 공무원들에게 "4대강 정비사업을 하면서 나라를 위한 일에는 여야 없이 함께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대통령 시절 얘기는 하고 싶지 않다"며 선을 그은 그는 서울시장 재임 시절 버스전용차로와 통합환승할인 시행, 청계천 복원 사업을 소개하며 "공직자가 변해야 정책을 실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