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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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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부
한-베트남 외교장관 통화…"조속한 시일 내 대면협의"

한-베트남 외교장관 통화…"조속한 시일 내 대면협의"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부이 타잉 썬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조속한 시일 내에 대면협의를 갖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18일 밝혔다.조 장관과 썬 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양국관계 발전 방안과 한반도 등 지역·글로벌 문제 논의를 위해 제2차 '한-베트남 외교장관대화'를 갖자며 이같이 의견을 교환했다.한-베트남 외교장관 대화는 지난 2023년 6월 우리 정상의 베트남 국빈방문을 계기로 신설됐다. 1차 회의는 지난해 5월 서울에서 열렸
'보안 사고' 윤곽 드러나는 민감국가 사태…진화 국면 속 불씨 여전

'보안 사고' 윤곽 드러나는 민감국가 사태…진화 국면 속 불씨 여전

미국 에너지부(DOE)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이유에 대한 미국 측의 공식 입장이 나왔다.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에서 한국 측 인사의 잘못으로 인한 '보안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외교부에 이어 미국도 보안 사고를 이번 사태의 원인으로 꼽으며 이번 사태는 '핵 무장론', 비상계엄 사태 등 그간 거론됐던 이유가 아닌 보안 문제가 원인인 것으로 귀결되는 양상이다.한미 모두 '보안 문제' 언급…美는 대사 통해 공식 입장 표명조셉 윤
윤곽 드러나는 '민감국가' 전말…첩보·정보전 산물일 가능성

윤곽 드러나는 '민감국가' 전말…첩보·정보전 산물일 가능성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 명단에 올린 이유가 보안 문제인 것으로 공식 확인되며 이번 사안이 첨단 기술을 놓고 한미가 물밑에서 진행하는 치열한 첩보전의 산물일 가능성이 18일 제기된다.외교부는 전날 미국 측과 소통한 결과 미국의 민감국가 지정은 한국의 외교 정책의 문제가 아닌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에 대한 보안 관련 문제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제기된 '핵 무장론'이나 비상계엄 사태가 이번 사건의 핵심 원인이 아니라는 취지다.한미
[기자의 눈] 협치 없이 '네 탓' 뿐인 정치권…이러다 진짜 '패싱'된다

[기자의 눈] 협치 없이 '네 탓' 뿐인 정치권…이러다 진짜 '패싱'된다

미국이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사건으로 확인된 것은 흩어진 한국의 외교력이었다.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비대위 회의에서 "탄핵에 탄핵을 거듭하는 친중반미 노선의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이 국정을 장악한 것이 이번 사태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주장했다.미국이 이 대표와 민주당 때문에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했다는 것인데, 이는 미국이 한국의 야당을 더 영향력 있는 세력으로 보고 대응 기조를 정했다는 뜻이 된다. 자칫 미국이 한
美와 '방첩 갈등' 생겼나…'민감국가' 설명 오래 걸린 이유는?

美와 '방첩 갈등' 생겼나…'민감국가' 설명 오래 걸린 이유는?

정부가 미국이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이유를 17일 처음으로 밝혔다. 미국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에 대한 '보안 문제'가 민감국가 지정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외교부는 미국으로부터 이같은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한다. 지난 10일 언론 보도로 이번 사태가 불거진 지 일주일 만에 한미 간 제대로 된 소통이 이뤄졌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그러나 외교부는 '보안 문제'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공식 입장 외에 더 설명할
"美 '민감국가' 지정 이유는 보안 문제"…정보 유출 적발한 듯(종합)

"美 '민감국가' 지정 이유는 보안 문제"…정보 유출 적발한 듯(종합)

정부는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 명단에 올린 이유가 한국의 외교 정책의 문제가 아닌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에 대한 보안 관련 문제로 파악됐다고 밝혔다.외교부는 17일 기자단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미국 측과의 소통을 통해 민감국가 지정 이유를 파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외교부는 "미국 측은 한국이 민감국가 명단에 등재가 되더라도 한미 간 공동연구 등 기술 협력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확인했다"라고 설명했다.이같은 설명은 미국의 민감국가
'워싱턴 선언'에 '핵 무장 NO' 美 경고 담겼었다…밀착도 못 막은 불신

'워싱턴 선언'에 '핵 무장 NO' 美 경고 담겼었다…밀착도 못 막은 불신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원자력, 인공지능(AI) 등 분야 협력을 제한할 수 있는 '민감국가' 명단에 올린 핵심 사유가 한국에서 제기된 '핵 무장론' 때문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미국이 2년 전 윤석열 대통령이 핵 무장론을 처음 언급한 이후부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는 분석도 17일 제기된다. 윤 대통령의 '핵 무장' 발언 나오자…외교적 부담 느낀 美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023년 1월 국방부의 새해 업무보고에서 북한의 도발이 고조될 경
정부, 경주 APEC 핵심 성과로 '인공지능'·'인구구조 변화' 제시

정부, 경주 APEC 핵심 성과로 '인공지능'·'인구구조 변화' 제시

정부는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으로서 추진할 핵심 성과로 '인공지능(AI)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제시했다고 9일 밝혔다.외교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24일부터 9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된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 및 산하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제시했다.'AI 분야'에선 AI 기술의 무한한 잠재력을 포용적,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구현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관련해선 인구
中, 한한령 '해제' 기조 완연…'미키17' 개봉에 기대감 상승

中, 한한령 '해제' 기조 완연…'미키17' 개봉에 기대감 상승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17'이 중국 전역에서 개봉하며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 해제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관측이 9일 제기된다.미키17(중국명: 볜하오(編號)17)은 지난 7일 중국 전국 영화관에서 정식 상영을 시작했다. 중국에서 해외 영화가 상영되기 위해선 꼼꼼한 당국의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미키17은 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지만, 로버트 패틴슨·마크 러팔로 등 영미권 배우가 출연하고,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워너브라더스'
좌표 각각 입력하는데…2번기는 왜 1번기 실수 똑같이 따라 했나

좌표 각각 입력하는데…2번기는 왜 1번기 실수 똑같이 따라 했나

경기 포천에서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를 낸 두 대의 KF-16 전투기가 똑같은 실수를 저지른 이유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 두 전투기가 똑같이 좌표 오기할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는 점에서 2번기가 1번기와 같은 실수를 저지른 이유에 대한 군 당국의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7일 나온다.두 조종사가 '똑같은 실수' 가능성 현저히 낮아전날 포천 내곡리에 떨어진 Mk-82 폭탄 8발은 두 대의 KF-16 전투기에서 투하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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