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방만 운영" 지적에…외교부 '재외공관 추가 개소' 백지화
이재명 대통령이 '재외공관의 방만 운영'을 지적하자 외교부가 지난 정부 때 결정한 신규 재외공관 개소 계획을 상당수 백지화한 것으로 24일 확인됐다.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외교부·통일부의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주요 대사관을 제외한 영사관 등 산개한 재외공관의 기능에 대한 '국민적 의구심'이 있다며 "필요하면 기능을 합쳐 거점을 설정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실효적으로 재배치하는 것이 맞는다고 본다"라고 말했다.윤석열 정부 때인 지난 2023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