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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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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
조선·해운 상생에 AI 더한다…M.AX 얼라이언스 출범

조선·해운 상생에 AI 더한다…M.AX 얼라이언스 출범

정부와 업계가 AI(인공지능) 자율운항선박 시장 선점을 위해 본격적인 민관 협력체계를 가동한다. 산업통상부와 해양수산부는 29일 서울에서 '자율운항선박 M.AX 얼라이언스 전략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조선·해운·AI 기업 등 50여 개 기관과 함께 자율운항 기술개발과 데이터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글로벌 조선·해운 산업은 탄소중립 규제 강화, 해상 안전기준 고도화, 선원 인력구조 변화 등 구조적 전환기에 진입하고 경쟁국의 추격도 빨라지고
한파 속 낙상 막는다…기후부, 결빙 취약지 점검·취약계층 지원

한파 속 낙상 막는다…기후부, 결빙 취약지 점검·취약계층 지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9일 한파 취약계층 보호와 결빙사고 예방을 위해 대전 동구 일대 한파 대응시설을 점검하고 방한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호현 제2차관은 이날 대동하늘공원 인근 급경사지에 설치된 도로 열선 가동 현황을 확인하고, 인근 한파 쉼터인 이화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며 한파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했다.해당 시설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대전 동구청이 협력하여 2024년에 조성한 것으로, 눈이 내리거나 기온이 급강하할 경우
폴리텍대학, 국제 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폴리텍대학, 국제 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한국폴리텍대학은 서울정수캠퍼스와 춘천캠퍼스가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표준이다.이번 인증 획득으로 한국폴리텍대학은 국내 안전보건 기준에 대한 엄격한 검증을 거친 데 이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안전보건경영체계까지 확보하며 국내외 기준을 아우르는 안전경영 기반을 갖추게 됐다.한국폴리텍대학은 앞서 2023년 학교법인과 인천캠퍼스를
"아이 키우기 좋아졌다"…일·생활 균형 가장 좋은 곳 어디?

"아이 키우기 좋아졌다"…일·생활 균형 가장 좋은 곳 어디?

전국적으로 일·생활 균형 여건이 뚜렷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가 전국 17개 광역 시·도의 근로·휴가시간, 여가·가사 시간, 육아휴직·보육시설 등 5개 영역 25개 지표를 분석한 '2024년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국 평균은 65.7점(가점 제외)으로 전년보다 4.9점 상승했다.전년 대비 17개 시·도 가운데 16개 지역에서 지수가 오르며 일·생활 균형 정책의 확산 효과가 전국적으로 확인됐다.노동부는
전기화재 막는다…물류창고·전통시장 아크차단기 의무 설치

전기화재 막는다…물류창고·전통시장 아크차단기 의무 설치

앞으로 새로 짓거나 개·보수하는 물류창고와 전통시장에는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아크차단기' 설치가 의무화된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기화재의 주요 원인인 아크(전기불꽃)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아크차단기 도입을 골자로 한국전기설비규정(KEC)을 개정해 공고한다고 29일 밝혔다. 화재 취약성과 사회적 파장을 고려해 물류창고와 전통시장을 우선 적용 대상으로 정하되, 영세업자 부담을 감안해 계약전력 100kW 이상 시설에 한해 2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202
"복귀는 선택 아닌 전략"…첨단공장·공급망 확보한 유턴기업들

"복귀는 선택 아닌 전략"…첨단공장·공급망 확보한 유턴기업들

산업통상부와 코트라(KOTRA)는 국내복귀(유턴) 기업의 투자성과와 공급망 안정화 사례를 담은 '국내복귀기업 지원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사례집에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복귀를 통해 생산기반을 확보하고 정부 지원제도를 효과적으로 활용한 6개 기업의 사례가 소개됐다.반도체 쿼츠(석영 유리)를 가공하는 W사는 중국 공장을 신설하는 대신 경북 구미로 국내 복귀 투자를 택했다. 특히 W사의 경
MASGA로 일감 늘텐데…'인력난 해소' 조선업 쿼터는 올해로 종료

MASGA로 일감 늘텐데…'인력난 해소' 조선업 쿼터는 올해로 종료

정부가 2023년 조선업 인력난 대응 차원에서 한시 도입한 '조선업 전용 외국인력(E-9) 쿼터'를 올해 말 종료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MASGA) 등 중장기 수주 확대 논의가 진행되는 시점에 별도 쿼터를 일몰한 결정이 과연 적절했는지를 두고 의문이 제기된다. 다만 정부가 제시한 실제 운용 데이터를 보면, 조선업 전용 쿼터는 도입 초기와 달리 최근 들어 활용도는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난다.29일 고용노동
외국인 보호시설에 근로감독관 투입…임금체불 '현장'에서 직접 해결한다

외국인 보호시설에 근로감독관 투입…임금체불 '현장'에서 직접 해결한다

외국인 근로자의 임금체불 문제를 현장에서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외국인 보호시설에 근로감독관을 직접 투입한다. 고용노동부와 법무부는 오는 12월 29일부터 화성외국인보호소 등 5곳의 외국인 보호시설에 근로감독관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임금체불 상담과 사건 접수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체류자격 문제로 보호 중인 외국인 근로자도 임금체불 피해를 실질적으로 구제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법무부가 최근 도입한 '통보의무 면제
개사육 농장 10곳 중 8곳 문 닫았다…빨라진 개식용종식 시계

개사육 농장 10곳 중 8곳 문 닫았다…빨라진 개식용종식 시계

개식용종식법 시행 이후 전체 개사육 농장의 약 78%가 이미 폐업한 것으로 29일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2월까지 폐업 신고를 접수한 결과, 당초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폐업이 진행되며 2027년 2월로 설정된 개식용 종식 목표도 차질 없이 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28일 밝혔다. 조기 폐업 인센티브와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독려가 맞물리면서, 폐업 시기를 뒤로 잡았던 농장들까지 조기 폐업에 대거 동참한 점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농식품
'친환경농업 성과' 지차제 평가 반영한다…농식품부 "친환경 정책 확산"

'친환경농업 성과' 지차제 평가 반영한다…농식품부 "친환경 정책 확산"

정부가 친환경농업 확대 성과를 지자체 평가에 직접 반영하는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친환경인증면적 확대실적'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합동평가 신규지표로 최종 채택되면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친환경농업 확대를 공동 책임지는 평가 체계가 구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친환경 유기농업 면적 확대가 단순 정책 목표를 넘어 지자체 성과와 재정 인센티브에까지 연결되며, 현장 이행력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농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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