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네이버(035420)가 중소상공인(SME) 지원 프로그램 '프로젝트 꽃'의 일환으로 '브랜드 런처' 3기와 '브랜드 부스터' 2기를 이달 20일부터 6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브랜드 런처와 브랜드 부스터는 성장 단계에 따른 코치진과 실무진의 컨설팅을 통해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브랜드 런처 3기는 푸드 상품을 직접 재배·수확하거나 가공식품을 기획·제작하는 판매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판매자는 6월 20일부터 4개월간 사전 진단 및 비즈니스 역량 파악, 시장 적합도 점검, 마케팅 실행 과정을 거치게 된다.

브랜드 부스터 2기는 식품, 패션·잡화, 생활·건강, 뷰티, 디지털·가전, 가구·인테리어, 출산·육아, 스포츠·레저 카테고리에서 상품을 직접 기획·개발하고 브랜드 상표권을 보유한 스토어를 대상으로 한다.

네이버는 카테고리, 고객, 스토어 분석에 필요한 다양한 비즈니스 툴과 비즈니스 마인드셋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맞춤 컨설팅 및 기술 지원과 팀네이버 실무진의 다양한 교육도 7월 10일부터 6개월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참여 판매자에게는 네이버 플랫폼·기획전을 활용한 광고·마케팅과 네이버 임직원의 멘토링, 선배·동료 사업자와 온오프라인 네트워킹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추가 지원도 제공한다.

cho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