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삼성화재, 독보적인 본업 성과…목표가 23.5%↑"

삼성화재 본사 사옥 전경.(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 본사 사옥 전경.(삼성화재 제공)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대신증권(003540)은 16일 삼성화재해상보험(000810)(이하 삼성화재)의 목표가를 기존 34만 원에서 42만 원으로, 기존 대비 23.5% 상향 조정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손해보험 업종 내에서 워낙 독보적인 신계약 매출과 CSM(보험계약서비스마진)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본업에서 더할 나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1분기 CMS 배수 하락이 크긴 했으나 이는 업계 전반적인 현상이고 삼성화재의 보장성 인보험 배수는 여전히 업계에서 가장 높다"고 분석했다.

삼성화재는 최근 초과 자본 관리계획을 포함한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주환원정책을 구체화하기도 했다.

박 연구원은 "적정자본 220%를 초과하는 자본에 대해서는 주주환원과 국내외사업 확대에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면서 "중기적인 환원율은 50%이고 자사주 매입·소각에 대해서도 전 분기보다 훨씬 적극적인 의지를 피력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호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은 7010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13.7% 웃돌았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실적 호조에 대해 "신계약 매출 호조에 따라 보험이익이 양호했고, 특히 대체자산 평가익이 발생하면서 투자이익이 많이 증가한 데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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