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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경남 거제시 고현동 구 거제관광호텔에서 ‘고현 도시재생 이음센터 및 광장 조성사업’ 착공식이 진행되고 있다.(거제시 제공) |
경남 거제시는 9일 고현동 구 거제관광호텔에서 ‘고현 도시재생 이음센터 및 광장 조성사업’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고현 도시재생사업은 ‘신(新)고현 이음으로 다시날다’를 주제로 지난 2019년 10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착공한 고현 이음센터 및 광장은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총 177억원을 투입한다.
이음센터는 구 거제관광호텔 연면적 5179.79㎡(지하 1층~지상 8층)을 리모델링해 취업지원 시설과 문화공간, 경로당, 공동육아나눔터, 도서관 등 공공시설을 마련한다.
광장은 구 신현파출소 부지 2091.82㎡(지하 1층~지상 1층)을 신축해 지상 2층은 각종 공연과 행사 공간, 나머지는 주차장으로 조성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재생의 매력과 공간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오직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계획했다”며 “고현 도시재생 이음센터 및 광장을 일자리와 성장 동력 제공 공간, 누구나 편하게 이용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