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서 조선 후기 통제사 비각과 부자관계 비신 출토
경남 통영 무전동 일원에서 조선 후기 통제사비 관련 비각(기념비를 보호하는 건축물) 유구와 비신(비석 몸체)이 확인됐다고 24일 통영시가 밝혔다.시에 따르면 경상문화유산연구원은 무전동 786번지 일원에서 비각 기초시설인 기단석과 초석, 전돌 바닥시설 등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이 일대가 단순한 비석 매몰지가 아니라, 비석을 보호하고 기념하기 위해 별도의 건축물이 조성된 장소라고 추정할 수 있다는 게 연구원 측 설명이다.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