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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컴백 기피 옛말…RM·신화 유닛→슈퍼주니어, 12월 가요대전 예고 [N초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2-12-04 06:00 송고
(왼쪽부터) RM, 슈퍼주니어, 존박/빅히트 뮤직, Label SJ, 뮤직팜 제공
올해는 12월에도 대형 가수들이 앞다퉈 컴백, 가요계의 열기가 연말까지 뜨거울 전망이다.
이승윤/마름모 제공
12월의 첫날에는 다채로운 장르의 가수들이 한꺼번에 앨범을 냈다. 밴드 자우림은 데뷔 25년 만에 첫 크리스마스 시즌 스페셜 앨범 '메리 스푸키 크리스마스'(MERRY SPOOKY X-MAS)를 발매했다. 앨범에는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캐럴과 자우림만의 색이 담긴 강렬한 곡이 함께 수록됐다. JTBC '싱어게인' 우승자인 싱어송라이터 이승윤도 같은 날 1년 만의 신곡인 '웃어주었어'를 발표했다. 이승윤의 자작곡이기도 한 '웃어주었어'는 새로운 시작을 앞둔 모든 이들을 위한 작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호평을 얻고 있다.
 홍진영/IMH엔터테인먼트 제공
트로트 강자들도 연이어 출격했다. '미스터트롯' 출신 정동원은 1일 두 번째 미니앨범 '사내'를 발매했다. 약 7개월 만의 신보인 '사내'는 나이는 어리지만 팬들에게는 항상 남자 혹은 오빠이고 싶은 정동원의 마음을 담아냈다. 2일에는 홍진영이 15주년 기념 미니앨범 '걸 인 더 미러'로 컴백했다. '걸 인 더 미러'는 기존 장르에서 벗어난 파워 팝 장르의 신곡이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군 역시 3일 신곡 '아침밥상'을 발표, 같은 날 열린 팬미팅에서 신곡 무대를 공개했다.
샤이니 민호/SM엔터테인먼트 제공
대형 가수들의 솔로 데뷔도 이어진다. 방탄소년단 RM은 2일 데뷔 후 처음으로 정식 솔로 앨범을 냈다. 지난 2019년부터 준비를 시작한 RM의 첫 정규 앨범 '인디고'(Indigo)는 그의 고민과 생각을 담은 일기 같은 음반이다. 특히 이 앨범은 조유진, 김사월, 콜드, 타블로, 앤더스 팩 등 화려한 피처링진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샤이니 민호도 오는 6일 첫 번째 솔로 앨범 '체이스'(CHASE) 전곡 음원을 오픈한다. 앨범 전곡이 힙합과 R&B 장르를 기반으로 구성된 만큼, 민호의 독보적 음악색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음반 역시 12일 발매된다.
더보이즈/IST엔터테인먼트 제공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시즌송들 역시 나온다. 윤지성은 5일 겨울 디지털 싱글 '12월 24일'(December. 24)을 발매한다. 이후 윤지성은 오는 24일 열리는 팬콘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된다. 보이그룹 더보이즈도 6일 스페셜 싱글 '올 어바웃 유'(All About You)를 발매, 한 해 동안 큰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향한 달콤한 고백과 특별한 의미를 함께 전할 예정이다. 존박은 8일 캐럴 장르의 곡을 담은 크리스마스 싱글 '러브 어게인'(Love Again)을 발매하며, 정승환도 12일 이상순과 함께한 새 싱글 '겨울이 좋아졌어'로 컴백한다.
신화 WDJ/라이브웍스컴퍼니 제공
인기 아이돌들의 컴백도 이어진다. 신화는 데뷔 24년 만에 첫 유닛으로 돌아온다. 이민우, 김동완, 전진이 결성한 신화 WDJ는 오는 6일 미니 1집 '컴 투 라이프'(Come To Life)를 발표,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딘다. '장수 그룹' 슈퍼주니어는 15일 정규 11집 앨범 Vol.2 '더 로드 : 셀러브레이션'(The Road : Celebration)을 발매, 무궁무진한 매력을 전한다. NCT 드림은 오는 16일 음원사이트에 겨울 스페셜 미니앨범 '캔디'(Candy) 전곡 음원을 공개하며, 19일 음반도 발매한다.
윤지성/D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외에도 많은 가수들이 12월에 연이어 신곡을 발표하며 연말까지 열기를 잇는다. 이에 대해 한 가요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연말 시상식을 의식해 '늦어도 11월 전에는 나와야 한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이제는 활동 주기와 컴백 주기가 짧아지고 가수들도 쏟아지니까 '지체하지 말고 준비가 되면 빨리 나오자'는 생각들"이라며 달라진 분위기를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예전엔 연말에 가요 순위 프로그램 결방이 많아 컴백을 꺼렸다면, 이젠 글로벌 비즈니스가 활발해지고 유튜브나 SNS 활동이 중요시되면서 그런 부분을 신경 쓰지 않는 느낌"이라며 "대형 가수들의 컴백 시기만 피하면 연말이라고 해서 발매를 꺼리거나 하진 않는다"라고 연말 컴백이 쏟아지는 이유를 분석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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