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둔 아이 있다던데"…이경진 "남자를 봐야 애가 생기지" 적극 해명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17일 방송

본문 이미지 -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화면ⓒ 뉴스1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화면ⓒ 뉴스1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이경진이 숨겨진 아이가 있다는 루머에 적극 해명했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새 식구 이경진을 위해 축하 파티를 하는 모습이 담긴다.

최근 촬영에서 박원숙은 김치전과 튀김을 준비하던 중 "조심스러운 얘기인데"라며 운을 뗐다. 이어 "(이)경진이에게 숨겨둔 아이가 있다는 소문이 있던데"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에 이경진은 "남자를 봐야 애가 생기지"라면서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이어 늦은 밤 김청의 다락방에서 네 사람의 속 깊은 이야기가 오고 갔다. 이경진은 "이제는 편하게 살고 싶다"며 인생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졌다고 고백했다 . 박원숙이 "아프고 난 뒤부터 생각이 달라졌냐"라고 묻자 이경진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내 존재는 아무것도 아니었다"라면서 삶을 돌아보게 된 암 투병기를 떠올렸다.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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