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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씨엘로 대표 "박유천 수년 전 해외에서 수차례 거액 원정도박" [직격인터뷰]

박유천 "라씨엘로 대표가 제기한 범죄 혐의, 모두 사실 아냐" 주장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1-08-25 17:19 송고 | 2021-08-25 17:20 최종수정
박유천 © News1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소속사 리씨엘로 대표가 박유천이 수년 전 거액의 원정도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25일 리씨엘로 대표 A씨는 뉴스 1과 직격인터뷰를 통해 "박유천이 2017~2019년에 필리핀, 마카오 등지에서 거액의 원정도박을 수차례 했다"라고 밝혔다.

A씨는 "나 역시 박유천의 일정에 동행한 적이 있고, 나 없이도 마카오에 몇 번 간 적이 있더라"라며 "이는 출입국 기록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고, 당시 사진이나 지인들의 증언 역시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8일 리씨엘로 측은 "박유천이 약정을 위반하고 일본 기획사와 이중계약을 체결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박유천이 회사 법인카드로 개인적인 유흥비와 생활비로 사용했고, 20억원이 넘는 개인 채무와 유흥업소 무전취식 금액 약 1억원을 대신 지불해줬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박유천은 24일 일본 공식 팬페이지에 글을 올리고 소속사와 분쟁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며 "몇 달 전 리씨엘로 대표와 관련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고 이에 대해 해명이라도 물어보려 했으나, 상대방과는 연락이 되지 않았고 결국 대표에 대한 민형사상 법적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방이 제기한 범죄 혐의 중 어느 것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A씨는 "나도 나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라며 "나도, 박유천도 잘못한 게 있다면 법적으로 판단 받으면 되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연락이 닿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선 "지난 6월 한 차례 전화를 받지 않은 적이 있으나, 7월까지 박유천의 가족들과 연락을 취해왔다"라며 "자리를 만들어달라고 했는데 답이 없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신뢰가 많이 무너진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2019년 4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 된 뒤, 그해 7월 1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석방됐다. 당시 박유천은 마약 투약 등으로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사과하고 연예계 은퇴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박유천은 은퇴 의사를 번복하고 2020년 1월 해외에서 팬 미팅을 진행했고, 그해 3월에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는 등 연예계 복귀 행보를 이어와 논란이 되기도 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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