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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김고은 "김은숙 작가와 두번째 호흡 더 힘들어"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0-04-16 15:01 송고 | 2020-04-16 15:13 최종수정
SBS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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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이 '더 킹: 영원의 군주'를 통해 김은숙 작가와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김고은은 16일 오후 2시 카카오TV를 통해 생중계된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연출 백상훈 정지현/이하 '더 킹') 제작발표회에서 "두 번째 함께 한다는 것은 전작 '도깨비'에서 좋은 기억 남으셨다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 기분 좋게 제안해주신 것이 기분이 좋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사실 두 번째가 더 힘들다. 어쨌든 실망시켜드리면 안 된다는 생각도 있고 좋았던 기억을 나쁘게 만들고 싶지 않으니까"라며 "하지만 마음이 더 가까워져 있어서 이런 저런 이야기 많이 하며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번 작품에서 김고은은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 역을 맡는다.

한편 '더 킹'은 악마에 맞서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와 누군가의 삶·사람·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의 공조를 통해 차원이 다른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이민호 김고은 우도환 김경남 정은채 이정진 등이 출연하며 오는 17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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