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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美 직항편 축소 운항…"변경 수수료 무료"

29일부터 미니애폴리스 노선 운휴 및 애틀란타 노선 등 축소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20-02-27 14:59 송고
델타항공 보잉 777-200LR 항공기
델타항공 보잉 777-200LR 항공기

델타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인천에서 출발하는 미국 직항 노선의 주당 운항 횟수를 일시적으로 축소한다고 27일 밝혔다.

미니애폴리스행 직항편은 오는 29일을 마지막으로 4월30일까지 운항을 중단한다. 또 애틀랜타, 디트로이트, 시애틀 노선은 4월30일까지 주 5회로 운항이 축소 운항한다. 
이밖에 '인천~마닐라'노선 신규 취항은 기존 3월29일에서 5월1일로 연기한다. 

델타항공은 한국과 미국 간 항공편의 일정 변경을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변경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2월29일부터 델타항공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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