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학교 2017' 김세정, 김정현 커플이 드디어 맺어졌다.
23일 방송한 KBS 2TV '학교 2017'에서 라은호(김세정)이 현태운(김정현)의 마음을 받아들였다.
집안 사정으로 웹툰을 포기한 라은호는 친구 서보라(한보배)의 말에 깜짝 놀랐다. 서보라는 "너 요즘 연재 몹시 재밌더라"라고 말한 것. 라은호는 현태운이 자신이 그린 그림을 대신 올려준 것을 알았다.
현태운은 "내가 봤잖아 네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내가 옆에 있어줄께 그러니까 우리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가보자"라고 라은호를 응원했다.
라은호는 웹툰에 달린 현태운의 댓글에 하트 표시로 답글을 달았다. 학교에서 현태운은 라은호에게 "나 보고 싶었냐"라고 물었고 라은호는 "응 보고싶었어"라고 말하며 "마음을 늘 숨겼던 것 같아. 그러니까 네 고백이 설레였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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